후기

한인회사라고 다 거지같은건 아님 feat.본인경험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7.15 06:25

72 조회
9 댓글

나는 2캐네디언회사 2한인회사 경험있음

케네디언회사는 99% 법적절차 지키기에 뭐 따로 안씀.

1. 첫회사(한인회사)

그냥 시팔. 한국회사보다 더 조ㅈ같음 꼰대문화부터 진짜 별의 별 갑질도 있고

아무튼 개시팔 지금 생각해도 개시팔임

사장ㅅㅐ끼진짜 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해봄

2. 세번째회사(한인회사)

시스템 없는건 마찬가지

paid off holiday 계산을 못해서

그냥 내가 여행가거나 아파서 쉰다하면 그냥 월급 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두번 쉬고 월급도 다 받은적 있음

사장님 재미있음

월급은 캐네디언회사랑 비슷했음

일하기 편함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텃새같은거 없음 (이런건 보통 사장ㅅㅐ끼랑 고인물들이 만드는 분위기인듯)

관두고 싶어하니 자택근무도 시켜줌

솔직히 개꿀띠

발전이 없어서 관두긴 했으나 스트레스 없이 일함

댓글 9개

Banff
작성일 2021.07.15 06:27

나도 회사까진 아니고 조은 한인 스시집 및 사장님 앎. 근데 거기 딱 한군데 뿐임...

엘모(eLmo)
작성일 2021.07.15 06:29

난 한인 회사 두곳에서 일햇는데첫번째는 그렇게 까지 꼰대문화는 아닌데캐나다 회사랑 비교하면 이걸? 이라고 생각되는 게 잇엇음바로 회식... 마치면 거의 매일마다 저녁을 같이 먹는데저녁먹으면서 술도 마심. 웃기는게 이게 모두다 그럼.신입은 밥값 술값 안내긴 햇지.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난 gg 치고 그만둠.

엘모(eLmo)
작성일 2021.07.15 06:30

주 3회 저녁 회식 까지는 버텻는데주말에 불러내서 골프치는 거에서 gg 쳣음나쁜 사람들은 아니었음. 페이도 잘줫고 일도 잘배웟고단지 회사 문화가 지나치게 한국적이엇던 것일 뿐다들 가족같이 지내려고 노력하고... 화기애애햇음

Banff
작성일 2021.07.15 06:30

매일 회식으로 저녁 먹는데 돈도 낸다고? 회식이아니라 그냥 직원끼리 저녁먹는건데 다 가다보니 눈치뷰여 반강제쯤 된건가?

엘모(eLmo)
작성일 2021.07.15 06:32

신입은 안냈음. 이거도 나중에 눈치 보이더라회사 일하는 사람들 중에서 저녁 회식 안나오는 1.5세 잇엇음 뒷담화 엄청 깜. 사회생활 못한다고...나 이 회사 나오고 나서도 같이 일하던 분들 지나가다 마주치면인사햇는데 모른척 하더라. 밥사주고 술사줫는데 그만두니까배신감 느끼신 건지... 좀 미안한 그런거도 잇음

ㅇㅇ
작성일 2021.07.15 06:32

ㅋㅋㅋㅋㅋ나도 회식+놀러가는거 잇엇는데 나는 그냥 칼차단함. 성격인가봄. 난 신경안쓰고 차단. 첫번쨰 회사는 회식 참가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였는데도 난 집에 감

엘모(eLmo)
작성일 2021.07.15 06:33

두번째 회사는 그냥 전형적인 한국 중소기업 지옥 이더라.첫날 그만둠.

엘모(eLmo)
작성일 2021.07.15 06:35

첫번째 회사는 두번째에 비하면 천국이엇지.사장님 사모님이 점심도 만들어 오고 한국적으로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은 직장 이엇음.나쁘다? 라는 생각보다는 나랑 안맞앗을 뿐.내가 만약 한국서 마흔 넘어서 가족 데리고 이민온 사람이엇으먄그 회사 계속 다니는 거 깊이 고려햇을듯...

storyd
작성일 2021.07.15 06:49

좋은데도 있겠지? 물론 나도 편견이긴 한데, "한인회사들 좋은곳많은데 그중 하필 내가 운이나빠서 ㅈ같은 한인회사 걸렸네!" 보다는 "한인회사는 ㅈ같은곳 많은데 그중 운좋게 괜찮은 데를 찾았네"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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