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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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 야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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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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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당연히 야근이 없을수가 없음
그리고 포괄임금제라 오버타임페이 안주는곳도 많음


근데 상대적으로 보면 당연히 야근은 한국이 훨 많지


근데 그거보다 야근할때 기분차이도 큼

캐나다 매니저 : 이거 언제언제까지 끝나야하는데 혹시 이번주 몇일 야근 해서라도 다 마무리해주면 안될까? 부탁할게
캐나다 직원 : 음.. 나 이번주 내내 저녁에 일정있는데 힘들거같은데..
캐나다 매니저 :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해서 끝내주면 너무 고맙겠어.
캐나다 직원 : 응 알앗어
캐나다 매니저 : 고마워 ㅠㅠ 야근한거 모아서 나한테 시간 제출하면 휴가로 쌓아줄게!

이렇게 부탁조가 크고 프로젝트 일정 매니징의 책임은 매니저한테 있음. 그래서 딱히 기분이 상하거나 불만이 덜함


한국 부장 : ㅇㅇ아 이거 내일까지 끝내라.
한국 직원 : 아 제가 오늘 퇴근하고 일정이 있어서....
한국 부장 : 뭐? 그딴식으로 무책임하게 간다고? 요즘것들은... 회사가 잇어야 너 일자리도 있는거야! 이게 얼마나 급한 건인데! 애초에 니가 잘해서 빨리 끝냈으면 되잖아
한국 직원 : 아.. 네.. 약속 취소하고 마무리 하고 퇴근하겠습니다
한국 부장 : 당연히 그래야지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


이렇게 강압적이고 밑 포지션으로 각종 책임 전가가 만연함. 그렇게 야근 해서 한두시에 퇴근해도 다음날 정시출근. 혹은 집에 못가고 철야 후 정시 출근. 그렇데 해줘도 부장은 고마운줄도 모름.
걍 기분도 ㅈ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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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궁금했던곳을 긁어주는군 단순 일하는 시간차이가 아니라 분위기,환경,업무강도도 다르나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기분" 차이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기분 만 차이나는것도 아님 야근수당이나 휴가보상같은것도 차이나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요즘도 이런곳 있음?.. 요즘은 이렇게 강요안하고 6개월차정도 되면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량을 주고 왜 돈값 못하냐는 식으로 강제로 야근하게 만들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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