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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 전망 어떰?

ㅇㅇ 작성
작성일 2021.11.11 11:01

81 조회
11 댓글

컬리지 항공정비 생각 중인데 캐갤 글 몇개 찾아보니 코로나, 레드오션 등등 이유로 비추하는 의견이 몇개 보이네 항공정비 별로면 자동차정비, 카펜트리 생각 중임

댓글 11개

롤드골드
작성일 2021.11.11 12:17

내가 댓글 잘 안다는데 항공정비 글 보이면 꼭 단다.절대 하지마. 다른거해라 니가 생각한 자동차 정비나 카펜터든 뭐든 다른걸로.

ㅇㅇ
작성일 2021.11.11 12:20

절대까지라고 하면서 말리니깐 정신이 확드네...

ㅇㅇ
작성일 2021.11.11 15:10

혹시 이유 들어봐도 될까? 그렇게 완강히 말하니까 궁금하네

롤드골드
작성일 2021.11.11 18:59

대충 알려주자면 처음에 존나 노력해서 항공사에 취직을 했다? 그럼 정비로 바로 가는게 아니라 램프로 시작하는데 램프 최소1년이상 하고 정비로 지원할수 있는데 당연히 취직한거보다 정비파트로 지원해서 합격하는게 더 힘들다. 수많은 항공정비 졸업생이 개쩌는 인맥있는거 아닌이상 거의 저 테크를 타는데, 항공사는 lmia지원을 거의 안해준다 보면된다. 그럼 어떻게 되냐고? 램프하다가 영주권 안되서 모국으로 가는사람이 태반. 남아있는 사람은 캐나다 영주/시민권자 애들이다. 사실상 그 좁은문 2단계를 다 통과하는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면된다. 참고로 램프도 하는일이 조금씩 다르긴한데 한국인들은 보통 무전용어쓰면서 일하는데서 빡쎄서 포기하는경우도 꽤 많다....뭐 대충 말하면 이렇다. 외곽이나 소도시에 있는 정비만

롤드골드
작성일 2021.11.11 19:02

하는 회사로 취직하게 되는경우엔 가능성 있다고 볼수 있는데, 그렇다고 쉬운일이 아닌게...경력없으면 웬만하면 안써주니 그쪽에 취직할 확률은 많아야 2%정도 된다.아 그리고 자격증/혹은 경력있는 정비사의 레퍼런스 없으면 애초에 힘듦. 정비사고 한번나면 최악의 참사가 나는지라...레퍼런스도 잘 안써준다.암튼 요약하면 이럼. 태클 안받는다.

롤드골드
작성일 2021.11.11 19:05

아, 하나 더 추가하면...다들 코로나땜에 그런줄아는데 내가 아는한 07년부터 이미 존나 취직이 어려워서 내가 아는 항공정비 공부한 사람들 태반은 다 돌아갔음. 딱 한명 남아있는데, pgwp 비자기간 다쓰고 비자땜에 다른학교 2년더 다니고 하면서, 항공정비08인가 09졸업하고 15년에 취직성공함. 지금도 일 잘하고 있고...암튼 난이도 극악이라...뭐 하고싶으면 하는건데 난 반대임.

ㅇㅇ
작성일 2021.11.11 19:37

정보 ㄹㅇ 고맙...내가 구글링을 못하는진 몰라도 이런 현실적인 정보 찾기 너무 힘들다...항공정비사 캐나다 전망 괜츈하다길래 좀 끌렸는데 그냥 카펜터나 플러머 해야겠단 생각이 드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