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회계사가 완전히 대체될 정도면 변호사 판사도 대체되야할듯 확실히 일감은 떨어지겠지만

일단 한국만봐도 ai 수준까지 안가도 전산화만 잘되면 개인 단위의 연말정산 같은거 할때 회계사 쓸일이 없지. 한국에서 직장생활 수년하면서 회계사 만날일이없엇으니.기업 단위로가면 복잡해져서 당연히 회계사 쓰겟지만 전산화 및 ai발달하면 없어질듯

회계사도 그렇고 회계 관련 업무들 완전 대체되진 않을 거임. 요즘도 이미 AI랑 기본적인 회계 소프트웨어들 발전 많이 돼서 자동화 엄청 많이 됐는데. 옛날에 이런 소프트웨어들 나오면 장부관리 자동화되서 회계관련 직업들 사라진다 이런 얘기 많았는데, 하는 일이 조금 달라졌지 직업이 사라지진 않음. 자동화의 덕을 오히려 요즘 많이 보는 추세. 결국엔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그런거 자기가 일일이 세팅하고 관리할 시간이 없음 아무리 자동화 됐다고 해도, 프로그램을 개인의 필요에 따라 셋업하는 것도 시간과 경험이 필요한 일이라. 그것까지 사람의 역할이 필요함. 그거까지 자동화된다고 하면 솔직히 직업 전부 자동화 가능한 수준이라 모두가 일안하고 소셜리스트의 웻드림ㅋㅋㅋ

택스 신고도 trust 기반이라서. 자동화하려면 개인의 모든 정보가 정부라 공유가 되는 거 아니고서는 불가능한데, 서양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그렇게까지 시스템에 속해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음. 그러니 그걸 중간에서 중재하는 역할 - Chartered Professional Accountants 가 그 역할을 하게 되겠지 아무리 세금법 같은 거 AI통해서 한다 해도 결국엔 전국민 개인들이 몸 속에 칩 설치하고 개인 정보의 국유화가 되지 않는 이상 중재자 역할은 언제나 필요함.

극단적으로 말해 집에서 밥먹고 똥싸는 거 정부한테 보고해야 되는 수준의 사생활 침해가 당연시되는 거 아닌 이상 결국엔 중재자 역할은 필요하기 때문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직업들, 하는 일이 조금씩 시대에 따라 바뀔 뿐이지, 정말 사라지는 직업은 단순 노동 아니면 없다고 보는게 내 생각임.

다음단계의 기술이면 아마 그 필요나 이런걸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기반으로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주는 식으로 변하겠지. 지금 터보텍스같은거 보면 그래도 질문지에 사람이 답하고 deduction이나 이런거는 사람이 챙겨야 하는데 앞으로는 그냥 T4부터 해서 이런저런 서류들, 영수증들 그냥 스캔해서 올리기만 하면 최종 결과물이 나오는 식으로.

세금상담 같은것도 자연어처리나 이런게 발달하면 지금 ARS 하는것처럼 결국 기계랑 대화하는 식으로 변할꺼고. 번호 누르는 ars에서 지금은 말로 하는 ars가 나온것처럼 나중에는 진짜 상담사같은 ars도 나오겠지

그건 단순 계산이잖아. 그럼 만약에 내가 현금거래해서 벌은 돈은 정부에서 어떻게 알 건데? 세금신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면 단순하고 - 대부분의 경우 그게 많은데. 일단 개인사업 하나라도 시작하면 그 이후부터는 철저히 trust기반 시스템임. 정부측에서 너네 세금신고할 때 알아서 제대로 하겠지 하고 6명 중 1명 골라 review하는 식으로 감시하는 구시대적임. 근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정부에서 그럼 현금 거래 금지시킬까? 그래서 모든 거래가 전자로 돼서 paper trail이 남게? 그거에 반해서 나온 게 cryptocurrency고 그래서 사람들이 처음에 열광한 거잖아, 그거 때문에 지금 x coin에 진심으로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그런미래 내다보는 거고

그래서 내가 말한 것처럼 국가에다가 밥 먹고 똥싸는 것까지 일일이 몸속에 박힌 전자칩으로 자동 보고되는 수준의 사생활침해가 당연시 되는 세계가 오지 않는 이상 결국에 trust 기반 전문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고 그런 직업들은 사라지지 않을 거란 얘기.

정부같은데서 정보를 다 소유한다는게 아니라 지금도 어짜피 회계사한테 내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어떤식으로 하면 절세 제일 많이되냐고 물어보는걸 AI 봇에 물어보고 지금 고객이 서류같은거 회계사한테 가져다주면 회계사가 그거 보고 세금 보고서 작성하는걸 세무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이 대신해준다는 이야기지.

세금신고가 단순한 건 questionnaire 형식으로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되게 많아.

훗쇼 회계관련 직업임?

그러니까 그 단순한것까지가 지금의 프로그램들이 하는거거면 그 뒤에 더 복잡한것까지 하게끔 발전시킬꺼라는게 앞으로의 이야기란 소리임.

너가 회계관련 직업이라면, 뭐 너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네. 그거야 너의 의견일테니까. 근데 너가 회계 직업 관련일 하는 사람 아니면, 직접 보는 케이스는 그래봐야 100건도 안돼서 기본적인 케이스밖에 못볼텐데, 직접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AI가 20-30년 안에 대체할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거 일반인이 잘 모르고 하는 얘기로 들림.

지금도 5년 전에 비해 자동화 엄청 많이 됐어. 그러면서도 본질적인 것들은 변하지 않고 사람의 중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AI가 Turing test 씹어 먹을 정도로 사람처럼 발전된 거 아닌 이상 직업이 사라지진 않을 거임. 그리고 그럴 수준의 AI발전이 됐다면, 사실상 모든직업 대체 가능이라는 얘기.

기본적으로 자동차 자율주행이랑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보면 될듯. 요즘 보통 차들이 크루즈 컨트롤 할때 앞차따라 속도 조절하고 차선 유지해주는 정도 해주는데  그정도로 운전을 차가 알아서 할 수는 없지만 지금도 계속 자율주행 관련된거 학습시키는 노오력 하면서 자율주행차 만들려고 하는것처럼 지금 단순한 기계적 계산 해주는걸 넘어서 더 발전된 시스템을 만들어서 사람을 대체하려고 하겠지.

단순히 AI 하나 발달한다고 될 일은 아니고 여러 분야가 종합적으로 발달해야 하겠고 당연히 회계사 전체를 대체할수야 없겠지만 개인 세금신고 해주는 부분이라던가 이런부분부터 차근차근 대체하는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봄. 그리고 알파고 나온지도 6년정도밖에 안된 시점에서 너도 AI전문가라 AI는 이렇다 라고 말할수는 없자너. 5년전에서 컴퓨터가 바둑으로 사람 이기려면 한참 걸릴꺼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음.

세금신고 할 때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인컴이 영향 미치는 건 알지? 그럼 세계정부가 관리하는 AI 택스 소프트웨어가 발전되야 할까? 그거 전부 다 고려하려면? 그럼 non-participating countries는? tax treaty 없으면? 옆나라에서 법 바꾸겠다는데 그럼 그걸 얘네가 일일이 보고해야될까 participating countries들한테? 20년 후 기술 생각하는데 20년 후 세계상은 고려 안해? 정반대 나라에서 사업하는 게 집앞 동네가게 여는 것처럼 쉽게되는 세상이 오면 새로 고려해야할 택스관련 일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그렇다면 questionnaire 식으로 하다가도 너의 세금 상황이 복잡해지면 결국 대답은 - 전문가에게 문의임. T4한장 세금신고면 자동화 가능하지

결국에 내 논점은, 하는 일이 조금씩 발전하고 바뀔 뿐이지 직업 자체가 사라지는 거는 단순 노동 아니면 사실상 쉽지 않다는 거임

나도 직업 자체가 사라질꺼라고 한건 아님. 더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로 많은 부분이 대체되는 정도겠지. 20년뒤에 지구 반대편에서도 쉽게 사업하는 세상이 왔을때 집앞에서 개인 택스 신고 대행만 해주던 회계사가 갑자기 글로벌 회계처리를 해주는 능력이 생기는것보다는 대기업에서 대형 회계펌이랑 손잡고 만드는 프로그램이 그나마 조금 더 경쟁력이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

동네앞 세금신고 대행사들 CPA아니야 그사람들 그냥 tax preparer임 tax preparer는 고졸만 되도 할 수 있는 직업임. CPA (고졸인 tax preparer에 반해 대졸에 대졸 이후 3년정도 다양한 경험쌓고 각종 시험 통과해야되는 CPA) 가 진심으로 요구되는 택스 케이스같은 경우는 일반인으로서 자주 못 보지. 그러니까 tax preparer가 하는 일 기준으로 AI가 대체할 거라고 일반인으로서 생각하는 게 이해가 된다고. 근데 생각보다 복잡한 경우 엄청 많다니까.. 개인 택스만 지금 얘기했지 기업세금신고는? 그리고 세금 관련 법이랑 regulation이 얼마나 자주 바뀌는데..

나는 CPA 기준 AI가 20년 안에 대체 절대 못한다고 얘기하고 있는 건데, 동네 세금신고 대행사에서 일하는 고졸 tax preparer를 예로 들면서 AI가 20년 안에 CPA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하면. 나는 뭐 더 할 말 없지. 그 tax preparer 사람들이 하는 일 사실상 터보택스 questionnaire 대신 작성해주는 거랑 다름 없어...

내가 택스 대행해달라고 한데는 다 CPA 타이틀 달고 있던데 그럼 그거 다 불법이었던거임?

아니.. 불법이 아니라, 훗쇼가 가는 세금신고사가 진짜 CPA이면, 괜히 필요도 없는 엄한 비싼 돈 내면서 세금신고하고 있는 거지. 내가 너의 인컴 상황을 몰라서 말은 못하겠는데. 일반인 세금신고 기준 (t4 한장, t5몇장, rrsp 넣는 거 계산, 주마다 다른 각종 자잘한 credits, medical exp, childcare, 개인 비즈니스 인컴정도) CPA 요구될 정도로 복잡한 세금신고 케이스 아니고서는 세금신고 대행 고졸한테 맡겨도 걔네가 실수 없이 할 수 있음. 그정도는 대학 때 세금관련 수업 한과목이라도 듣거나 인터넷으로 혼자 공부하면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정도임.

일반인 개인 세금 신고는 고졸 tax preparer도 경력만 많이 있으면 정확하게 세금신고할 수 있어. 왜냐면 일반인들 돈 벌어 먹고 사는 게 거기서 거기다 보니까.

일반  tax preparer도 CRA에 대리인으로 등록할 수 있음? 뭐 진짜 잡무는 그런 알바들 고용한거일수도 있지만 저정도 간단한 개인 세금신고나 조그마한 자영업자 세금신고 정도만 하고 먹고사는 사람도 많아 보이던데?

ㅇㅇ일반 택스 신고자가 아니라 아무나 다 대행으로 세금신고 해줄수 있어 그거 그냥 CRA Rep ID만 받아서 하는 거임..

그렇게 간단한 세금신고만 도와주는 개인사업 CPA들 CPA인 거 맞는데, 보통 그런 동네 세금사무실에서 장기 근무하면서 기초적인 일만 하면 결국엔 사람이 도1태되서 나이 먹고 실수들 많이 해

자기 이름 뒤에 CPA, CGA 박고 하는사람은 특이한 케이스인거네..... 심지어 이아저씨 내꺼 실수해서 reassessment 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터보택스 무료판 씀.

내가 말한건 이런 사람들은 대체될꺼라고 한거임

근데 그 사람이 타이틀이 CPA지만 하는 일은 tax preparer잖아

CPA는 designation이지 직업이 아니야

CPA 달고 회계 업무 하면서 장부관리하는 사람들도 많아.. 근데 그 사람들 CPA가 필요했을까..? 당연히 아니지. 대학 회계 수업 몇개만 들어도 중소기업 장부관리 충분히 할 수 있어. 진짜 CPA 달고 배운거 써먹으면서 사는 사람들은 다 빅4나 중견 회계기업에서 일하고 있지. 동네 세금 대행사에서 일하는 CPA 회계사들은 사실상 타이틀만 CPA지 하는 업무는....

약사가 대체가 되면 됐지. 회계사는 아니지.. AI가 대신 감옥 가줄 거냐고

이사회도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아닌 이상 회계감사 영역을 절대 대체 못함

아휴 멍청이들아 회계사는 기장해주는 사람들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느그들이 기장할때 허튼짓 안했나 검사하고 도장찍어주는거라고 ㅋㅋㅋㅋ 이걸 ai로 대체할거면 대체못할 직업이 어딨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