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처럼 한국생활 왤케 재밌지. 캐나다 가기전까진 미자였어서 술도 술집에서 못먹고 그러다가 이제 성인되서 한국오니까 너무 재밌다.(위니펙에 있다가 와서 더 그런거같다) 
ㄹㅇ 요즘 매일 같이 술마시고 애들이랑 놀고있다. 친구들이 왤케 미친놈처럼 노냐고 하더라 
그 이유는 야팔 캐나다 컴백까지 4주밖에 남지않았음..ㅠㅠ동네 친구들이랑 이렇게까지 놀았던적이 없는데 한국온 한달 반 동안은 ㄹㅇ 동내친구들이랑만 놀았던거같음. 
이제 학교 형들이랑 다른 친구들다 만나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ㄹㅇ 매일 나가야할듯.
한국와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거 3개가 있었는데 3개를 한국온지 1주만에 다 해버림 (라식, 면허, 술값을 위한 알바)

친구가 메가 커피에서 일하는데 2달만 써달라고 부탁해달라해서 한국오자마자 일시작함 우리매장이 손님이 엄청 많아서 되게 빡쌘편인데 (난 첫 알바라 잘 모르는데 애들이 되게 빡쌘거라고함) 사장님도 엄청 좋으시고 알바생들이 다 친구들이라서 재밌게 알바하고있음 (시급 쌤)(첫알바인데 너무 좋은 곳에서 해서 좋다)

오자마자 라식했는데 금주,금연은 예상을 못했다.. (일주일동안 혼자 술못마셔서 슬펐다 ㅠㅠ)

야발 번호따는데 친구놈이 그새 사진을 찍었더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땄는데 성공함 ^^)

내가 진짜 좋아하는 웹툰작가인 박태준이 운영하는 front seoul이라는 카페가서 커피 마시고 지하에 있는 전시회? 보고왔음.

여사친들이랑 애버랜드 갔음 되게 재밌었다. (왼쪽이 나임 친구가 나 사막여우 닮았다고 저거 골라줌)물뿌리고 아주 거의 흠뻑쇼였음.  (팬티며 신발이며 다 젖었다)

친구가 신기한거 보여준다고 만들어줌

저날 6명이서 20병마심 소주가 1+1에다가 소주시키면 안주 천원이여서 ㄹㅇ 미친듯이 마셨다 각자 병으로 들고 마심. (저거 밑에 몇병 더있음)

한국에서 빼놓을수없는 한강에서 맥주도 마셨다 ㅎㅎ한강에서 맥주는 ㄹㅇ 해보고싶었는데 ㅈㄴ 행복했음. 
암튼 20살의 한국은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4주밖에 안남은게 너무 슬퍼 ㅠㅠㅠ
(다 검은옷인 이유는 내가 뭐 먹을때마다 자주 흘려서  술 마실땐 여자만날때 빼곤 검은옷을 입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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