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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애들도 은근 투잡이상 많이 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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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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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서 더더욱 느끼는건데, 특히 중소도시 출신 애들보다 대도시 토박이들이 그런경향이 있는듯.

확실히 포화된 대도시 환경에서 쭉 살아왔으면 사람에 치이고 서바이벌 의식이 강해지는건 전세계 공통인가봄.


회계사에서 근무하면서 퇴근후 바버로 일하는 애도 보고

IT에서 일하면서 밤에 바나 식당 같은데서 저녁 DJ나 서버 뛰는 애도 보고


그렇게 풀타임 + 투잡 뛰어서 일하는 총 시간 계산하면 한국에서 야근하면서 초과근무하는거랑 총 시간이 비슷하려나?

페이를 받냐안받냐, 세컨잡을 그만두고싶으면 그만할수있냐 이거에서부터 천지차이라 노동환경의 차이에서는 비교 불가능이지만

단순히 노동하는 시간 자체로만 따지면?

그래도 한국 일하는시간에는 안되려나.


암튼 다들 열심히 사는애들 많길래 나도 좀더 자극이 되기도 하는 요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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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가치관에 따라 다른게 아닌가 싶음. 그것도 틀린방식은 아니지만, 한분야에만 자기자신을 쏟고 그분야에서만 몸값 올리는게 더 이익이라고 자체를 생각 안하는거같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서울을 비롯해서 뉴욕 런던 이런 초경쟁 사회는 또 모르겠는데 토론토애들은 그정도는 아닌느낌. 그냥 같은일을 60시간하는것보단 서로다른일 40시간 + 20시간 하는식으로 해야 뇌가 refresh 되고 좀더 재밌고 걍 이런 캐쥬얼한 마인드?? 한국도 요샌 많이 그렇지만 여기애들은 진짜 무슨 일이든 자기자신과 동화하지를 않고 돈버는 수단으로만 봐서 맘에 안맞으면 훅훅 갈아타기도 함. 실제로 개발자하다가 적성안맞아서 간호사하고있는애도 있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그리고 지금 약간 여기 젊은 young professionals 사이에서 트렌드가 메인잡의 포커스를 줄이고 자금의 소스를 좀 다양화하는거같음. 유툽이나 책 봐도 요즘들어 부쩍 그런식의 조언들이 많고.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근데 그 개발자하다가 간호사하고있단애는 심지어 워털루CS나온애라 골때리긴하드라... 아예 제대로 간호 학교까지 다시 다니면서 간호사 된 앤데 머리도 좋고 집안에 돈도 많은듯.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돈보고 한다기보단 미래 커리어를 위해서 메인잡 + 내가 미래에 할 수도 있는 일이나 흥미가 있는 일로 투잡을 많이 하는듯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난 취미로 주말에 랜드스케이핑 잡 하고 있다. 주말운동으로 제격이다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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