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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애들도 은근 투잡이상 많이 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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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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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서 더더욱 느끼는건데, 특히 중소도시 출신 애들보다 대도시 토박이들이 그런경향이 있는듯.
확실히 포화된 대도시 환경에서 쭉 살아왔으면 사람에 치이고 서바이벌 의식이 강해지는건 전세계 공통인가봄.
회계사에서 근무하면서 퇴근후 바버로 일하는 애도 보고
IT에서 일하면서 밤에 바나 식당 같은데서 저녁 DJ나 서버 뛰는 애도 보고
그렇게 풀타임 + 투잡 뛰어서 일하는 총 시간 계산하면 한국에서 야근하면서 초과근무하는거랑 총 시간이 비슷하려나?
페이를 받냐안받냐, 세컨잡을 그만두고싶으면 그만할수있냐 이거에서부터 천지차이라 노동환경의 차이에서는 비교 불가능이지만
단순히 노동하는 시간 자체로만 따지면?
그래도 한국 일하는시간에는 안되려나.
암튼 다들 열심히 사는애들 많길래 나도 좀더 자극이 되기도 하는 요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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