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건축감리업체를 통한 한국의 일자리 및 근시안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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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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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력직들은 기술직이던 영업직이던 일용직이던 재취업 잘됨. 근데 대기업 건설업 출신 4050대 명퇴당한 건축기술 인력들은 안됨, 이유는 즉슨 대기업은 하청관리를 주로하기에 실질적 기술이 없고 60넘은 임원급 말고는 고용가격 대비 일을 쳐내지 못함.(임원은 일감을 물어다 줌) 본회사는 주로 현대건설이나 KCC건설에서 옴.
2. 현장으로 내몰리는 감리들은 60~80세. 그들은 고용가격이 저렴하고 감리자격 기준이 충분하기 때문(이게 개인적으로 젊은 층 일자리를 저해하는 요소라고 봄, 컴퓨터도 못켜는 사람들이 시공사 젊은 애들 데려와서 감리일지 쓰거나 공문대리작성을 보고있노라면 30살인 내가 봐도 피가 거꾸로 솟아오름.)
3. 신입도 많이 뽑으려고 하는 추세이긴 함. 근데 이 급여에 절대 안오며, 실질적 경력을 쌓는 현장 자리는 잘 없음.(감리회사는 최저시급 미만으로 주며 계약서 상으로는 최저시급에 문제 없게 준다. 이게 함정).
4. 건축기준 옛날만큼 고된 노동을 강요하지 않음(이로 인해 젊은 층들이 많이 이탈하였기 때문).
5. 문제는 법제화된 불필요한 공정들이 자꾸 생겨남.(이중 안전관리절차 문제 등으로 인한 건축비 상승, 이를 통한 민간건축투자 위축), 일본을 따라가는 듯
6. 필자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국가 및 공공기관업(세금) 혹은 대기업(주로 아파트 혹은 공장)쪽만 계속 따오는 중.
7. 인구감소 및 건축투자감소로 인해 서울 및 경기권을 제외하면 캐나다의 중소도시들 처럼 도시미관이나 발전속도가 고착화 될 듯. 부산 인천을 제외한 지방은 공공기관건물을 제외하면 회사가 크게 투자하는 신축 건물은 공장제외 전무함. IMF나 2000년대 전후처럼 XX빌딩 등 커다란 신축건물 X.
8. 사견이지만 돈 좀 가져가시는 기술사가지고 계신 직장상사분들(4050)의 자제분들은 다 미국, 캐나다에 있음. 2030직원들 에게도 은근히 해외로 나가라는 식으로 시그널을 던짐
9. 회사 회계를 보면 순이익은 2015년 이후로 고정되어 있음.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매년 순이익이 줄어드는 것 같음.(지방 내에 다른 감리업체도 상황은 비슷)
캐나다는 건축 쪽 동향은 어떰? 내 기준은 인력 200명내외 중소지방 감리업체을 통해 바라본 건축 쪽 짧은 시야였다.
연봉이나 이런건 별로 궁금하진 않겠지만 이게 한국 건축감리평균이라 생각하면 좋을테니 경력 3년차에 상여제외 계약 연봉 340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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