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기 분류

현 구직자로서 경험담 함 써봄

작성자 정보

  • Oneshot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79 조회
  • 11 댓글

본문

작년 4월에 토론토에서 졸업함. 구직은 졸업 1달전부터 시작했었고 캘거리, 토론토, 에드먼튼 3군데로 잡아보고 걸리는데 있으면 아무데나 가려고 했음

7월이 될때까지 화상인터뷰 딱 2번 봤는데 둘 다 추후 연락이 없어서 기존 집 계약도 만료되겠다 캘거리로 튐.

그 이후에도 알바말고 직장으로 계속 지원 넣어도 5개월동안 감감무소식이다가 연말에 어느 회사에 들어갔다가 4일만에 짤리고 올해초에 작은 클리닉에 Medical Office Assistant로 들어감

근데 들어가면 뭐함? 말만 MOA지 시급은 미니멈인데다가 풀타임도 아님 ㅋㅋ

온라인으로만 두들긴거도 아님. 레주메 검수는 칼리지에서부터 어드바이저 3명이랑 구직센터 직원 여럿한테 교차검증 받았었고 Job fair도 세번 가봤는데 죄다 미드/시니어만 구하고 있어서 지원자격 되는 회사찾는게 더 힘들었음. Employment Centre에 두번씩 찾아가서 얘기해봐도 죄다 이미 알고 있는 구직사이트(Alis, JobBank 같은 허위포스팅 많은곳 포함)만 알려주고 끝.

이러고 1달동안 잡이 안구해져? 그 위에 반년만에 구직 성공했다는거도 대단한거임. 나는 지금 1년이 다되가는데 캐나다 중견기업 이름만 외우기만 하고 알바다니던 시절이랑 사는게 차이가 없음

아무튼 오늘도 계속 이력서나 넣는다

관련자료

댓글 11

통붕이님의 댓글

  • 통붕이
  • 작성일
22년 5월에 졸업했는데 21년 여름부터 일 찾기 시작해서 졸업 전에 오퍼받음요새 인기있는 인턴이나 엔트리 레벨은 입사일 1년전에도 뽑는다미국 대형 은행들은 1년 6개월 전에도 공고나는 것도 봤음ㅋㅋㅋㅋ야망 있으면 최대한 빨리 일자리 알아봐야 함

Oneshot님의 댓글

  • Oneshot
  • 작성일
뭐 내 신세에 중견기업에 바로 취업하는건 바라지도 않음 ㅋㅋㅋ지원해도 떨어졌다고 답장오는데가 다수라서 미리 많이 넣는다고 차이는 없는거 같어

통붕이님의 댓글

  • 통붕이
  • 작성일
글쎄...미리 많이 넣는게 난 무조건 유리하다 본다나 같은 경우는 3-40개 넣는 중에 인터뷰 2개 봤는데인터뷰 안왔으면 100개는 채우려고 했음

통붕이님의 댓글

  • 통붕이
  • 작성일
여튼 화이팅이다 취업이라는게 운도 따라줘야 하는거라언젠간 잘 될 거

Oneshot님의 댓글

  • Oneshot
  • 작성일
지금 난 아마 레주메 넣은곳 1000군데 넘을걸? 500 이후부턴 세보질 않아서 정확한 수는 모르겠다만포스팅 늦어도 1주일에 한번 체크하고 다 보내는 중임암튼 ㄱㅅ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야 기운내라 임마 원래 그때가 인생에서 젤 암흑기야 보통 졸업하고 제대로 된 첫직장 잡는게 인생에서 제일 우울하고 힘든 때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구직자 좆같은거.... 아무리 내봐도 이메일 다시 오는건 리젝견 이메일 뿐이고 개같지. 다른 동기들은 자리잡는거 보면 더하고. 힘내라. 어따피 일 시작하면 평생 일할거 마음 편히 먹으려 노력하고. 운동하기 좋을때다. 운동 조지고 잠 많이잘수 있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는 공대 나와서 좆같은 메뉴얼레이버 공장일하다가 엔지니어들 후빨도 하고 수다 떨다가 레퍼런스도 더 얻고 구직 성공했다. 아무 일이나 했는데 그때는 별로 안좋은 경험 같아도 인터뷰할때 보면 결국엔 이런 저런 경험 되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멘탈 관리 잘하고. 난 우울증 더 심해지긴 했는데 나아질 날은 온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졸업 후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용주 입장에서는 더 안뽑음 ㅇㅇ 문제가 있다 생각하게 되니까

인터벌만조진다님의 댓글

  • 인터벌만조진다
  • 작성일
직종이 뭐야? 
Total 567 / 6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