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구직자로서 경험담 함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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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sho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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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에 토론토에서 졸업함. 구직은 졸업 1달전부터 시작했었고 캘거리, 토론토, 에드먼튼 3군데로 잡아보고 걸리는데 있으면 아무데나 가려고 했음
7월이 될때까지 화상인터뷰 딱 2번 봤는데 둘 다 추후 연락이 없어서 기존 집 계약도 만료되겠다 캘거리로 튐.
그 이후에도 알바말고 직장으로 계속 지원 넣어도 5개월동안 감감무소식이다가 연말에 어느 회사에 들어갔다가 4일만에 짤리고 올해초에 작은 클리닉에 Medical Office Assistant로 들어감
근데 들어가면 뭐함? 말만 MOA지 시급은 미니멈인데다가 풀타임도 아님 ㅋㅋ
온라인으로만 두들긴거도 아님. 레주메 검수는 칼리지에서부터 어드바이저 3명이랑 구직센터 직원 여럿한테 교차검증 받았었고 Job fair도 세번 가봤는데 죄다 미드/시니어만 구하고 있어서 지원자격 되는 회사찾는게 더 힘들었음. Employment Centre에 두번씩 찾아가서 얘기해봐도 죄다 이미 알고 있는 구직사이트(Alis, JobBank 같은 허위포스팅 많은곳 포함)만 알려주고 끝.
이러고 1달동안 잡이 안구해져? 그 위에 반년만에 구직 성공했다는거도 대단한거임. 나는 지금 1년이 다되가는데 캐나다 중견기업 이름만 외우기만 하고 알바다니던 시절이랑 사는게 차이가 없음
아무튼 오늘도 계속 이력서나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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