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형님들 학력/경력 갖추고갈까요 아님 2년제 커뮤니티 컬리지 빨리가는게

전기공꿈나무 작성
작성일 2022.11.09 19:24

133 조회
14 댓글

이득일까요?
현재 서른살(만29세)이고 4대 띠는 전기노가다 뛰면서 일배우는중입니다. 영어는 아이엘츠 6이고요 꾸준히 공부해서 7까지는 만들계획이에요.
요즘 일하면서 고민인게 그냥 돈이나 빨리벌어서 빨리가는게 이득일지
천천히 가더라도 실력좀 어느정도 키우고 가야할지가 고민입니다.
서울내 대학에서 프랑스어 전공하다 때려치고 노가다뛰는데 2-3년내로 학점은행제 전기공학과 학위취득할 예정입니다.
근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한국 경력을 캐나다에서 잘 인정을 안해준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제 친구는 2015년에 영어하나도모르고 캐나다가서 카펜터 커뮤니티컬리지 2년졸업하고 이제는 독립해서 사업하구 현지인하고 올해 결혼도햇어요.
그걸 보면 그냥 돈모아서 빨리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때랑 지금은 상황이 많이다른건지...
조언 조금만 해주세요...

댓글 14개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1.09 20:28

내 경험상. 노가다는 경력 채우면서 워홀 신청해서 막차타고 들어와서 맨땅에 해딩하며 엔트리로 기회 잡고 1년동안 일하는거 보여주면 비자연장까지 도와줄 수 있음. 이게 돈도 아끼고 제일 빠른 루트일듯. 어차피 컬리니 나와도 님 경력은 제로부터 시작임. 워홀 계획 세워서 비벼봐.

전기공꿈나무
작성일 2022.11.09 20:31

학력은 중요치않나요??? 그럼 최소한 내년에는 워홀을 가봐야하는거네요.. 알겠습니다. 그때까지 돈열심히 모으고 영어공부나 열심히해야겟네요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1.09 20:33

ㅇㅇㅇ 학력은 어차피 노상관임. 최대한 영어랑 현장직무 능력 키워서 오셈. 자청해서 일 할 때 조금 더 열심히 해. 한국만큼 기술배우기 좋은 곳 없는 거 같음. 캐나다은 모든게 돈인데다가 엄청 비싸다.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1.09 20:36

근데 전기는 얼마나 기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난 용접하는데 용접은 생각보다 기회가 많긴한데.

전기공꿈나무
작성일 2022.11.09 20:38

안되면 한국에서 경력쌓고 35살 전에 시도해봐야겠네요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1.09 21:48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건데... 워홀로 와 있는 입장에서 말해주자면... 워홀 할 수 있을 때 기회 잡는게 첫번째고. 지금 현장 일 배우면서 따로 산업기사나 기능사 정도의 자격증도 같이 준비하면서 실무 포함 이론적인 것도 같이 가져가. 그러면서 플랜 짜서 기회를 잡으려고 노력하는 건 본인 선택이지. 이민이 목적이면 이 루트가 몇배는 빠른 루트일거임.

극동
작성일 2022.11.09 21:09

정답은 없고 사람마다 경우가 너무 다르니까 너무 주변에 잘된 케이스만 보고 서두르지말자.그리고 경력 인정 안해준다고 하는 얘기는 한국에 취업하러 온 외국인 경력을 이력서만 보고 다 인정해주지 않잖아? 뭐라도 시켜봐야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가늠이되지. 그 개념으로 생각하면 됨. 일 잘 하면 급여든 포지션이든 바로바로 올려줌. 한국처럼 몇년 채우고 이런거 별로 안따짐. 그리고 프랑스어 전공이면 그거 잘 살리면 쉽게 풀릴거임.

전기공꿈나무
작성일 2022.11.09 21:14

프랑스어 전공이긴한데요 자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