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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내 계획보고 조언좀 해주라! <<장문 조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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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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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안녕 그동안 질문도 많이 했고 캐나다 갤에서 이것저것
물어봤던 26살 군필 평범한 직딩이야.
굼금할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내 이야기를 하고싶어.
나는 어릴때부터 기술자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고
고등학생때부터 캐나다로 가기를 바라고 있었어
당시에는 캐나다행이라는 대담한 선택을 어떻게 했을까 싶지만
이유도 모르고 가야 하는 가성비 떨어지는 대학 진학은 하기 싫었고 기술자로서 평생 산다면 블루칼라가 대접을 받는 곳에서
살고 싶었어. 난 정말 남자는 기술이지! 외치며 살았거든
그래서 잘 다니던 인문계고를 떠나서 고3때 폴리텍으로
위탁교육을 가서 기술을 배웠어.
용접기능사와 밀링 기능사를 땄어.
그때 내 계획은 한국공장에서 경력을 쌓아서
영주권을 따는 거였지
그렇게 폴리텍을 다니는 동안 혼자 서울로 올라가서
세미나도 다녀보고. 영주권 코칭을 받고 영주권 법도 공부했고
네이버의 "캐나다 취업유학" 이라는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캐나다 이민을 성공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
아마 고3때 폴리텍 다니면서 썼던 글이 있을거야 ㅋㅋ
어쨌던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20살이 되던 해에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해서 비자까지 받았는데
군 문제와 부모님과의 의견이 엇갈려서 대학진학을 하게 되었어. 워킹홀리데이 비자 놓친것 정말 후회중이긴 해.
이 부분은 자세한 내용 생략할게.
그렇게 대학도 다녀보고 이것저것 일도 해보고
한국 사회를 느껴보고 사람도 많이 대해보니
캐나다를 꼭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보고 싶었고
가정을 중요시하는 문화와
블루칼라가 받는 대접이 좋다는 점이 많이 끌렸어
물론 캐나다만 가면 다 해결될것이라 생각하고 있는것 아니냐.
너무 이상적인 나라로 생각하는것 아니냐 걱정할 수도 있는데
이해해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솔직히 처음에는 환상이 있었지.
지금도 가본적은 없으니 확신할수는 없지만
오랫동안 고민하고 많은 정보를 접하다 보니
이상과 현실이 구별되었고 돈/시간은 물론 엄청난 각오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어.
그만한 각오가 없다면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사는게 훨씬 좋을거라는 생각도 들더라. 다른것도 있겠지만 캐나다에서 돈을 모으는것보다 저축을 더 할 수 있다는 점과 한국인으로서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소속된다는 점에서 말이야.
하지만 나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젊을때 유학이던 기술을 배워서 가던 캐나다에서 기술자로 사는 삶이 한국에서 기술자로 사는 삶보다는 훨씬 나을거라는 확신이 생겼어.
그래서 26살이 된 지금 캐나다행을 계획중이야.
가장 빨리 정착을 하기 위한 방법을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어
사실 최선의 루트는 한국에서 기술을 쌓아서 가는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사실 나를 고용해줄 고용주가 없고 그 외에는 몃천만원을 요구하는 미친 이민대행사와 한인잡밖에 없다는걸 알아서
플랜B (컬리지) 도 생각해야 했고 돈이 너무나 아깝지만
플랜B(컬리지 후 취업 후 이민)를 메인 루트로 생각하고 준비중에 있어.
영주권을 목적이라고 가정한다면 대충 계획은 이래
플랜A:
컬리지 유학 후 이민 -토론토나 벤쿠버
학과는 CAD/3D MODELING 또는 CNC MACHNIST 로 갈듯
플랜B: 학교 없이 EE/PNP . 취업이민
---->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 noc b 한국 1년 경력 +
Noc b 캐나다 1년 경력 + 아이엘츠 오버롤 6.0
= EE 472점. 합격선
플랜 A와 플랜 B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고 사실 플랜B는 고용주가 생기면 바로 출국하겠지만 그 기회를 잡기가 힘들어서
한국에서 최대한 찾아보다가 컬리지 갈 생각으로 준비중이야.
한국에서 2~3년간 학점은행제로 학위 따고 noc b 직군에서
일하면서 경력 쌓고 돈도 모아서 (5천만원)
최소한 2024년에는 출국하려고 해
뭐 가서 결혼은 어떻게 할건지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할건지
심오한 질문들이 많지만 형들이 이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형들 조언이 필요해
1.계획에서 손봐야 할 부분이 있을까?
2. 한국에서 noc b 직군 잡기 어렵더라..
내가 배우려는 기술은 CAD/ 건축 인테리어 쪽인데
한국에서 다니자니 박봉에 경력증명이나 퇴근후 영어공부할 시간도 없을것 같아서 뒤로 밀어두고 있는 중인데..
Noc b 직군으로 할만한 직군이 있을까? 추천좀
3.아무 의견이나 환영해.
장문의 글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댓글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니까 꼭 정독하고
댓글 하나 부탁할게.
물어봤던 26살 군필 평범한 직딩이야.
굼금할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내 이야기를 하고싶어.
나는 어릴때부터 기술자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고
고등학생때부터 캐나다로 가기를 바라고 있었어
당시에는 캐나다행이라는 대담한 선택을 어떻게 했을까 싶지만
이유도 모르고 가야 하는 가성비 떨어지는 대학 진학은 하기 싫었고 기술자로서 평생 산다면 블루칼라가 대접을 받는 곳에서
살고 싶었어. 난 정말 남자는 기술이지! 외치며 살았거든
그래서 잘 다니던 인문계고를 떠나서 고3때 폴리텍으로
위탁교육을 가서 기술을 배웠어.
용접기능사와 밀링 기능사를 땄어.
그때 내 계획은 한국공장에서 경력을 쌓아서
영주권을 따는 거였지
그렇게 폴리텍을 다니는 동안 혼자 서울로 올라가서
세미나도 다녀보고. 영주권 코칭을 받고 영주권 법도 공부했고
네이버의 "캐나다 취업유학" 이라는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캐나다 이민을 성공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
아마 고3때 폴리텍 다니면서 썼던 글이 있을거야 ㅋㅋ
어쨌던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고 20살이 되던 해에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해서 비자까지 받았는데
군 문제와 부모님과의 의견이 엇갈려서 대학진학을 하게 되었어. 워킹홀리데이 비자 놓친것 정말 후회중이긴 해.
이 부분은 자세한 내용 생략할게.
그렇게 대학도 다녀보고 이것저것 일도 해보고
한국 사회를 느껴보고 사람도 많이 대해보니
캐나다를 꼭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보고 싶었고
가정을 중요시하는 문화와
블루칼라가 받는 대접이 좋다는 점이 많이 끌렸어
물론 캐나다만 가면 다 해결될것이라 생각하고 있는것 아니냐.
너무 이상적인 나라로 생각하는것 아니냐 걱정할 수도 있는데
이해해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솔직히 처음에는 환상이 있었지.
지금도 가본적은 없으니 확신할수는 없지만
오랫동안 고민하고 많은 정보를 접하다 보니
이상과 현실이 구별되었고 돈/시간은 물론 엄청난 각오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어.
그만한 각오가 없다면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사는게 훨씬 좋을거라는 생각도 들더라. 다른것도 있겠지만 캐나다에서 돈을 모으는것보다 저축을 더 할 수 있다는 점과 한국인으로서 문화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소속된다는 점에서 말이야.
하지만 나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젊을때 유학이던 기술을 배워서 가던 캐나다에서 기술자로 사는 삶이 한국에서 기술자로 사는 삶보다는 훨씬 나을거라는 확신이 생겼어.
그래서 26살이 된 지금 캐나다행을 계획중이야.
가장 빨리 정착을 하기 위한 방법을 정말로 고민을 많이 했어
사실 최선의 루트는 한국에서 기술을 쌓아서 가는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사실 나를 고용해줄 고용주가 없고 그 외에는 몃천만원을 요구하는 미친 이민대행사와 한인잡밖에 없다는걸 알아서
플랜B (컬리지) 도 생각해야 했고 돈이 너무나 아깝지만
플랜B(컬리지 후 취업 후 이민)를 메인 루트로 생각하고 준비중에 있어.
영주권을 목적이라고 가정한다면 대충 계획은 이래
플랜A:
컬리지 유학 후 이민 -토론토나 벤쿠버
학과는 CAD/3D MODELING 또는 CNC MACHNIST 로 갈듯
플랜B: 학교 없이 EE/PNP . 취업이민
---->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 noc b 한국 1년 경력 +
Noc b 캐나다 1년 경력 + 아이엘츠 오버롤 6.0
= EE 472점. 합격선
플랜 A와 플랜 B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고 사실 플랜B는 고용주가 생기면 바로 출국하겠지만 그 기회를 잡기가 힘들어서
한국에서 최대한 찾아보다가 컬리지 갈 생각으로 준비중이야.
한국에서 2~3년간 학점은행제로 학위 따고 noc b 직군에서
일하면서 경력 쌓고 돈도 모아서 (5천만원)
최소한 2024년에는 출국하려고 해
뭐 가서 결혼은 어떻게 할건지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할건지
심오한 질문들이 많지만 형들이 이 계획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형들 조언이 필요해
1.계획에서 손봐야 할 부분이 있을까?
2. 한국에서 noc b 직군 잡기 어렵더라..
내가 배우려는 기술은 CAD/ 건축 인테리어 쪽인데
한국에서 다니자니 박봉에 경력증명이나 퇴근후 영어공부할 시간도 없을것 같아서 뒤로 밀어두고 있는 중인데..
Noc b 직군으로 할만한 직군이 있을까? 추천좀
3.아무 의견이나 환영해.
장문의 글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댓글 하나하나가 도움이 되니까 꼭 정독하고
댓글 하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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