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왜 ㅈ같은지.arab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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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필검머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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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캐붕이들. 오랜만에 정보글로 돌아왔어.
나는 검머퀘베꽈로서 퀘벡똥으로 망갤을 보우하사 갤의 부흥을 꿈꿨다.
하지만 캐나다하면 굳이 퀘벡을 떠올리는 이민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닥 없기 때문에 나도 더이상 알릴 흥미를 못느끼던 와중에,
호갤과 캐갤을 넘나들며 저울질하는 고닉이 있길래 괜찮은 떡밥임을 감지하고 아는대로 씨부려보기로했다.
대학졸업 후 퀘벡에 정을 땐지도 오래됐고 솔직히 내가 뿌린 퀘벡똥들은 죄다 념글에 올라갔으니 캐갤에나마 알릴만큼 알렸다고 생각하는 바다.
이건 아마 주딱도 인정할거다.
이제 내가 호주를 ㅈ같이 생각하는 이유를 나열해볼건데 이는 Canadian으로서라기보다 Asian으로서의 관점에 좀 더 치중된다는 점을 감수하고 읽자.
까기전에 앞서 캐갤 교양수준 장려를 위해 호주라는 나라에 대해 대충이나마 알고 가도록하자.
어린 캐네디언들에게도 호주는 한번 쯤은 가보고 싶은, 커먼웰스 중에서 유일하게 Coastal Fantasy 실현의 꿈을 꾸게 해주는 그런 곳이다.
뭐 굳이 커먼웰스의 Coastal life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그리 없냐고 묻는다면 NZ와 SA도 포함시킬 순 있지만 지금은 넘기도록 하자.
내 친구들 중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Gap year를 가졌던 애들 중 일부는 호주로 날랐었다. (인도 백팩킹을 꿈꾸던 새끼는 1달만에 짐 다털리고 돌아왔다)
그곳 생활과 경치에 반해버린 한 새끼는 아예 대학을 거기서 가버리고 정착해버렸다. 앵간히 좋긴 했나보다. 존중한다. 걘 백인이니까ㅋ
무엇보다 이 글은 밑도끝도없이 호주를 까기보단 내가 여기서 자라오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은 것들, 내가 직접 여행가서 느낀 점들, 주변 친구들이 워홀로 호주가서 구르고와서 들려준 이야기를 머가리속에 DB화시켜 종합한 것이다.
주관적일 수 있으니 알아서 주의하고 호갤럼들 기분 나쁘게할 의도 또한 없으니 자체 필터링해라.
솔직히 정착 잘해서 넉넉히 사는 호주 검머외들도 캐나다같은 씹오지에서 왜사냐고 욕하고 그런다.
1. 호주의 ㅈ같은 지리적 배경
교양으로 Demography 수업 들은 적이 있는데 교수가 호주 출신이었다. 사람은 상당히 괜찮았다.
보통 캐나다와 10M 정도의 인구 수 갭을 유지해왔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캐나다 마냥 국가면적에 비해 인구가 상당히 적다고 배운 기억이 있다.
잘 모르는 애들이 이놈들 인구 없는게 Outback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아주는 아니지만 조금은 무식한 소리다.
호주에 거주 가능한 녹지는 한국사람들이 상상도 못할만큼 아직도 존나게 많이 남아있다.
단지 자원 유지와 무차별적으로 몰려드는 이민자들을 막기 위해 조절하고 있는 것 뿐이다.
실제로 호주 인구의 90%는 약 5-6%에 해당하는 해안지역에 개때같이 몰려 산다. 호주 땅값 비싸다고 하는게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거다.
거주 가능한 면적이 제한적이라 비싼게 아니다. 중부 들어가면 개발조차 안되어있어 땅의 가치가 없다.
자세하고 알고 싶으면 따로 찾아봐라.
[Aussie PRidE ㄷㄷㄷ]
2. 호주의 ㅈ같은 백인들의 배경
대다수의 캐붕이들이 알고있는 그 사실이 맞다. 무지막지한 새끼들이다.
호주는 UK의 유배지였다.
물론 개인 및 국가적 차원의 사업을 위해, 새로운 삶을 위해 넘어온 착하고 성실한 백인들도 있었지만,
1700년대 후반에 영국이 호주의 일부를 지들 식민지라고 선언한 후로는 약 80년간 무려 16만에 달하는 범죄자들이 넘어온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다.
더 놀라운건 그냥 경범죄자들도 아니고 사형이 확정된 새끼들과 종신형을 선고받은 급의 중범죄자들만 보내져왔다는건데,
국가사업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감형받고 풀려나거나 탈옥하거나 등등해서 꽤 많은 질 낮은 백종자들이 호주 바닥에 자연스레 널부러져 살았었다.
이부분도 정확히 알고 싶으면 찾아봐라. 다 나온다.
이걸 굳이 왜 말하냐고? 적어도 캐나다는 범죄자들의 유배지가 아니였다는걸 말하고 싶었다.
그래도 호주는 날씨라도 좋지 캐나다 기후가 앵간한 유배지 뺨 후려치는게 유머라면 유머일까.
[호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마냥 행복해하는 코리안 워홀러들]
3. 호주의 ㅈ같은 경제 구조
존나게 별거 없다. 80년대 이후로 중국에 제조업 밀리고나서는 자원가공수출하는게 주를 이루고 있다.
석탄 캐서 팔아먹고, 농사지어서 팔아먹고, 소 도축해서 팔아먹고, 관광객들 받아서 돈 번걸 금융업으로 굴리고 보험업으로 두번 굴리면서 먹고 산다.
웃긴건 이 간단한 흐름 구조가 먹혀들어서 아쉽지않게 넉넉히 사는 나라다.
"인구 더 받으면 그나마라도 있는 산업들이 더 왕성해지지 않나?" 응 닥쳐, 우리 백인 노동가치 보호해야죠? 지금도 괜찮은데 굳이 왜?
제조업은? 윗동네 아시아가 꽉잡고 있는데 무슨 제조업?
몇년 전에 호주 자체 브랜드 자동차 공장도 셔터 내리고 도요타랑 포드도 호주에서 다 철수했다.
다시 제조업 비율 늘린다고해도 인건비랑 환율조정이 관건인데 지금 경제구도로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자원만으로도 배두둥기면서 사는데ㅋㅋ
이는 아시아가 전반적으로 호주의 천연자원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인건비 ㅎㅌㅊ 아시아 제조업이 튼실히 컸던거고 호주는 밑천 자원팔아 살아남은거고.
사실 이 부분에서는 캐나다 사는 한인들이 비웃을게 못된다.
중서부 오일 씹창나고 동부 광업, 해밀턴 철강 씹떡락에 퀘벡 해외자본 다 빠졌으니 사실상 호주 경제 궤도를 따라가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도 알아야할건, 그닥 의미는 없지만, 캐나다는 호주와 비교해서 워홀을 "가려" 받는다.
호주는 워홀만큼은 진짜 무한 웰컴이었던 나라다.
게다가 "Work & Holiday" 라는 462비자가 또 있다.ㅋㅋㅋㅋ 그냥 ㅅㅂ 고민말고 싸게싸게 입쳐여물고 들어와서 노예짓하다 가라는거다.
이것도 신기한게 이런 단기 비자로도 노동력이 충당되고도 남아돈다. 쉽게 말해 단기로라도 오고싶어하는 새끼들이 널렸다는거다.
깡시골 육류가공공장에서 7명 뽑는다고해서 갔더니 한인들만 100명이 넘게 인터뷰보러 왔다는 일화는 오늘날까지 생생하게 전해지는 레겐도다.
[정책 이름부터 무섭지 않은가? 호들호들 시발]
4. 호주의 ㅈ같은 이민정책의 역사
호주는 캐나다 보다는 심하고 남아프리카보다는 좀 덜한 백인우월주의를 지향하는 국가(였)다.
다문화? 무슨 개뿌리 다문화 ㅋㅋㅋㅋ
사실상 캐나다는 흉악한 기후의 거주환경 때문에 인구 확보가 되질 않으니 백인종을 치켜세우는 알량한 자존심을 일찍이 포기해버린거라고 보는게 맞다.
어떻게 보면 아주 현실적으로 대처를 한 부분이다. 그러니 다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덜하다고 얘기를 하는거다.
그리고 캐네디언들 자체가 신기한게 같은 UK 뿌리라고 해도 그닥 타인종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없고 애새끼들이 전반적으로 온순하다.
잉글랜드 본토를 ㅈ같이 싫어했던 아이리쉬들이 대거 넘어와서 백인 커뮤니티를 이룬 점도 하나의 중요한 요소지만,
독립 워리어 미국과의 오랜 교류로 인해 UK 특유의 오만함이 점차 사라져온거라고 보는게 내 개인적 추측이다. 그리고 거진 이 추측이 맞다.
물론 차별이 없진 않다. 근데 나는 머리털나고 기억하기 가능한 시점부터 캐네디언들한테 인종/인격적으로 무지막지한 차별을 당한게 솔직히 기억나는게 없다.
어린시절 친구들이나 대학 친구들끼리는 장난을 장난으로 맞받아치는 수준에 미치는 정도.
캐나다 물정도 모르는 갓 이민온 카레들이나 아랍 애들이 알량하게 서빙이나 마트에서 계산순서 같은 걸로 차별하려고 든적은 몇번 있었다.
근데 호주는 애초에 북미와 다르게 다문화 정책보다는 Britain Nationalism을 지향해왔다.
섬이라고도 뭐한 존나 큰 대륙덩어리라고 봐도 무방한 곳에 덩그러니 떨어져 살다보니 콧대만 높아지고 주제파악을 못하게 된거라고 난 생각한다.
이 새끼들은 "몸은 여기 있어도 우리의 정서와 빅브라더는 빼박 UK" 라는 논리를 기반으로 타인종을 아주 ㅈ같이 싫어해왔다.
70년대까지 서유럽애들한테 넘어와서 같이살자고 홍보를 해도 당시 호주 갈돈이면 씹성장 중인 승전국 미국 가지 미쳤다고 거기가냐고 개무시를 당하고,
나라 좀 제대로 굴리라는 UK의 압박이 더해지다보니 울며 겨자먹기로 White Australia 정책을 폐지한 이력이 있는 국가다.
다시말해 얘네가 자의적으로 다문화를 수용하고 싶어서 수용한게 아니라는 말이다.
이런놈들이 한순간에 이민친화적인 새끼들이 되겠냐? 2~3세대는 물갈이 해야된다.
[호주 새끼들에게 린치 당하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한인]
5. 호주의 ㅈ같은 인종차별
인종차별의 예를 캐붕이들에게 와닿게 한인사건들로만 구성했다. Asian 전체적으로 보면 차별의 범위는 훨씬 광범위하다.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볼까?
인종차별은 이민 정책을 시행하는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 없을 수가 없다. 한국도 이민에는 아직 폐쇄적이지만 똥남아 외노자들은 월급 안챙겨주고 존나 무시하잖아?
근데 다운 언더 이새끼들은 차별을 넘어 폭행을 시전 한다.
[폭행/살해 당한 한인 유학생]
아니, 폭행이면 다행이라고 해야되냐? 살해까지 한다. 날씨 후덥지근하니까 애새끼들이 미쳐 날뛰는건가?
그냥 간단하게 구글에 "호주 한인 사망" 과 "캐나다 한인 사망" 을 검색해봐라.
그리고 각 나라의 한인 사망사건이 Racism과 관련이 있는건지 일반 사고 관련인지 빈도수 비교를 해봐라. 답은 바로 나올거다.
이 뭔 경우냐? 캐나다에서 이런 경우가 상상이나 가능하냐? 저 부부는 결국 가게 팔고 이사갔다고 한다 ㅋㅋ 이 시발.
실제로 내가 대학생때 Brisbane부터 Melbourne까지 캐나다 동창들이랑 로드트립할때도 "Fxxking Chinese" 랑 "Fxxking Japs"만 몇번은 들었다.
Japs는 시발ㅋㅋㅋ 무슨 Pearl Harbour 공격당했을 때 미국애들이나 쓰던 욕을 시발ㅋㅋ 내 세대에 들으니까 존나 신선하긴하더라.
"Fxxking Korean"이라고는 안해줘서 고맙다고 할 정도.
다행히 마찰이 있을 때마다 동행한 백친구들이 방어를 해주긴 했는데,
그때마다 "이새끼 액샌트 왜이래? Fxxing Yanksㅋㅋㅋㅋ왜 얘(나)랑 같이 다님?" 라며 내 백친구들한테까지도 시비를 털어댔다.
여행이 끝나는날까지 나를 비롯해서 동행 전체가 분위기가 별로 좋지 못한 기억이 있다. 나는 계속 괜찮다고 했는데도.
그리고나서 비행기로 Perth 넘어가서 5일 머물렀을 때는 내가 욕을 들은 건 아니지만 거리에 지나가는 동양인들이 욕먹는 모습을 매일매일 목격했다.
아이스 커피 하나 시키고 기다리는데 백매니저가 물건 던지며 손님들 앞에서 대놓고 아시안 서버한테 욕하는걸 본 것도 신기했는데 그 가게 구글리뷰 평점이 4.5점넘어가는건 더 신기했다. 이후로 Perth는 두번 다시는 안가겠다고 마음 먹었다.
직원이 고용주한테 저 정도로 털릴 수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다. 한국도 매니저 지랄맞으면 저런다고는 하더라.
6. 호주의 ㅈ같은 한인들
이 아지매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말을 천천히 읽어봐라.
"자꾸 한국 언론에 호주 차별과 관련된 내용들이 떠도니까 우리가 장사가 안됀다 이 시밸럼들아." 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시 말해줘?
"한인들 통수치고 빨아먹고 살아야되는데 니들이 자꾸 호주 인종차별뉴스 내니까 우리가 손님이 끊겼잖아. 이 시발"
음. 우째 생각하냐?
물론 워홀러들 통수치는 캐나다 한인업주들도 존나게 널려있는 건 다들 알거다. 나도 안다. 캐나다에만 있겠냐? 저런사람들은 어딜가나 있다.
근데 Racism 뉴스 자꾸 내보내면 우리가 망한다고 울부짖는 꼴은 어떻게 봐줘야되는거냐?ㅋㅋㅋㅋㅋ
교민들이나 되가지고 먼저 정착했다고 호주의 근본적이고도 고질적인 문제를 고칠 의향은 전혀 없는거다.
한인끼리 통수치는건 전세계 어딜 가던 다분하니 여기까지만 하겠다.
이상.
요약:
1. 호주가 외적으로 아름다운건 반박 못한다. 존나 이쁘긴하다.
2. 구성원들이 좀 ㅈ병신들이 많다.
3. 그래도 돈 많으면 어디든 살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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