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코드 8자리 실화냐

암튼 둘다 워홀럼으로 살아봤고 간단하게 경험담을 남겨보자면 개인적으론 캐나다 추천함

워홀럼으로 다녀와서 이민이랑은 다르지만 밑바닥 체험으로 쓰자면

일단 워홀러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캐나다가 훨씬 많음

호주는 ㄹㅇ 일자리 구하기가 한국만큼 빡쌤

농장?웨이팅 존나김 시즌 잘못타면 돈버는 주도 복불복 작물안터지면 그대로 좆망

시티잡? 워홀럼 기준 캐시잡같은거 해야됨 운좋아서 오지잡하는 애들도 있긴한데 몇안됨

일단 일잡기 전에 마이너스 존나 남. 농장뛸라면 차는 필수고 뭐 기타 적으로 들어가는 돈들이 많음

공장같은데도 개하드코어한데 아니면 들가기 빡샘 대만놈들도 웨이팅하는놈들 많아서 

큐피버받고 뭐 이것저것 돈 줄줄새는게 많음 보통 일년에 만불에서 2만불 세이빙함

보통 주1000불 번다곤 하지만 웨이팅같은거나 환율따지면 딱히 남는것도 별로 없음

환율때리면 주 75만원정도

반면 캐나다는 일자리가 진짜 널렸음 관광지가면 사람없어서 난리고 그냥 서류 쓰면 다 붙여줌

하킵같은건 진짜 바로 연락오고 그럼 시급도 16불부터 시작함 +팁도 어느정도 있고

최저따졌을때 15불정도 받는다치면 40시간할경우 600~700불정도 범 환율계산하면 55~60만원정도?

6개월지나면 시급도 올라가는데 보통 2불~3불 올려줌 6개월지나면 18불가까이됨 

근데 캐나다는 뭔가 돈을 많이 줌 분기마다 gst환급같은것도 있고 자잘하게 많이 챙겨주고

팁잡같은경우는 50만원에 20~30만원은 더범 캐나다도 진짜 맘먹고 호주처럼 일하면 1년에 5만불이상 땡길수 있음

캐나다가 돈 못번다고 하는데 진짜 노력 대비 돈버는게 호주보다 훨씬 수월함

빨간날도 많아서 수당챙겨먹기도 개꿀이다

호주가 화끈하게 6개월 풀로 땡기고 1~2달 까먹는 느낌이라면 캐나다는 안정적으로 1년 일하는 느낌임

결국 벌이는 진짜 비슷비슷함 진짜 많이 차이나봤자 몇천불차이임 이것마저 세금환급 잘받으면 개꿀임

워홀럼들 등쳐먹는 가게도 훨씬 덜하고 일자리가 넘친다는게 장점임

그리고 인종차별이 훨씬 덜함

호주에선 계란 패트병 날라오는데 캐나다선 그런거 없다

호주에서 걸어다니면 존나 소리지르고 신경쓰이는데 캐나다는 ㄹㅇ 편-안 그자체임

암튼 돈 때문에 호주가는 애들은 존나 실망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