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쳌 인증하는데 나이트쉬프트에 공휴일 오버타임 우겨넣는거 보면 답나오지 일터도 완전 middle of nowhere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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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친듯이 일해서 페이슬립 단기적으로 찍을수는 있지. 근데 일단 정규직도 아니고 장기간 실현 불가능한 단기간의 현상임. 예를들어 내가 올해 집을 4억 붙여서 팔았다고 치자. 그게 니 연봉이 4억이 아니잖아. 그런거랑 마찬가지인데 마치 지게 평생 그렇게 버는것처럼 과장해서 컨텐츠 만듬.

돈 열심히 모아서 학교 갈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호주는 회계사로 살만한가

나는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aicpa라 현지 회계사랑은 다름. 현재 캐나다에서도 경제쪽에 종사하고 있음

캐나다꺼라 호주껄로 전환가능해서 물어본겨

내가 보기에 호주가 임금도 높고 노동자 인권은 훨씬 나음. 노조가 어마어마해서 누가봐도 칼해고인 애도 해고 한번 하려면 쩔쩔 거림 회사측에서. 근데 나라를 떠나서 갈만한 매리트가 있다? 그 정도 수준은 아님. 좋은게 있으면 나쁜게 있고 이런식

그리고 빅4나 빅 로컬 들은 ifrs로 차이가 없다고 해도 실제로 일해보면 세부 사항에서 엄청 차이나서 엄청 헤맬거임. 일단 회계 용어부터 다른게 의외로 있음.

걍 도긴개긴인가보네. 나중에 장기휴가쓰고 가보고 얼마나 사람 살기 좋은지 봐야지.

주위에 호주에서 놀다온 사람들이 카더라해서 옵션으로 오픈한 정도임ㅋㅋ 안 갈 확률이 훨씬 높지. 30도만 넘어도 녹초되는 스타일이라 더우면 녹아내릴꺼야

오피스 워커는 사실 더운거 체감하기 힘든데 햇빛이 엄청나게 따가움. 그리고 내가 알기로 내가 호주 뜰때보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날씨 더 더워진 걸로 암. 아예 기본 베이스도 없는데 호주냐 캐나다냐 선택하라면 나는 호주를 추천하고 싶음. 시간대도 한국하고 비슷하고 직항 비행기도 많고 거리도 약간이나마 더 가깝고 인프라도 더 괜찮음(일단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잘 해놨음). 근데 대신에 호주는 여행 다니기 어렵다. 자국에서 여행할 만한 것도 많지 않고 다른 나라 뜨려면 무조건 최소 6시간 가야됨. 그냥 다른 세상하고 동떨어진 느낌이 확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