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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험자로 인터넷에 호주 이야기는 대부분 과장이다

ㅇㅇ 작성
작성일 2023.05.15 05:39

380 조회
12 댓글

내가 어떻게 건방지게 이런 이야기를 할수 있냐고?

호주에서 텍스 어카운턴드로 워홀러들 및 직장인 텍스리턴 허벌나게 해봤거든.

댓글 12개

ㅇㅇ
작성일 2023.05.15 05:42

페이쳌 인증하는데 나이트쉬프트에 공휴일 오버타임 우겨넣는거 보면 답나오지 일터도 완전 middle of nowhere 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3.05.15 05:45

ㅇㅇ
작성일 2023.05.15 05:48

그렇게 미친듯이 일해서 페이슬립 단기적으로 찍을수는 있지. 근데 일단 정규직도 아니고 장기간 실현 불가능한 단기간의 현상임. 예를들어 내가 올해 집을 4억 붙여서 팔았다고 치자. 그게 니 연봉이 4억이 아니잖아. 그런거랑 마찬가지인데 마치 지게 평생 그렇게 버는것처럼 과장해서 컨텐츠 만듬.

ㅇㅇ
작성일 2023.05.15 05:53

돈 열심히 모아서 학교 갈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ㅍㅍㅍ
작성일 2023.05.15 05:45

호주는 회계사로 살만한가

ㅇㅇ
작성일 2023.05.15 05:49

나는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aicpa라 현지 회계사랑은 다름. 현재 캐나다에서도 경제쪽에 종사하고 있음

ㅍㅍㅍ
작성일 2023.05.15 05:49

캐나다꺼라 호주껄로 전환가능해서 물어본겨

ㅇㅇ
작성일 2023.05.15 05:51

내가 보기에 호주가 임금도 높고 노동자 인권은 훨씬 나음. 노조가 어마어마해서 누가봐도 칼해고인 애도 해고 한번 하려면 쩔쩔 거림 회사측에서. 근데 나라를 떠나서 갈만한 매리트가 있다? 그 정도 수준은 아님. 좋은게 있으면 나쁜게 있고 이런식

ㅇㅇ
작성일 2023.05.15 05:53

그리고 빅4나 빅 로컬 들은 ifrs로 차이가 없다고 해도 실제로 일해보면 세부 사항에서 엄청 차이나서 엄청 헤맬거임. 일단 회계 용어부터 다른게 의외로 있음.

ㅍㅍㅍ
작성일 2023.05.15 05:56

걍 도긴개긴인가보네. 나중에 장기휴가쓰고 가보고 얼마나 사람 살기 좋은지 봐야지.

ㅍㅍㅍ
작성일 2023.05.15 05:57

주위에 호주에서 놀다온 사람들이 카더라해서 옵션으로 오픈한 정도임ㅋㅋ 안 갈 확률이 훨씬 높지. 30도만 넘어도 녹초되는 스타일이라 더우면 녹아내릴꺼야

ㅇㅇ
작성일 2023.05.15 06:03

오피스 워커는 사실 더운거 체감하기 힘든데 햇빛이 엄청나게 따가움. 그리고 내가 알기로 내가 호주 뜰때보다 지금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날씨 더 더워진 걸로 암. 아예 기본 베이스도 없는데 호주냐 캐나다냐 선택하라면 나는 호주를 추천하고 싶음. 시간대도 한국하고 비슷하고 직항 비행기도 많고 거리도 약간이나마 더 가깝고 인프라도 더 괜찮음(일단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잘 해놨음). 근데 대신에 호주는 여행 다니기 어렵다. 자국에서 여행할 만한 것도 많지 않고 다른 나라 뜨려면 무조건 최소 6시간 가야됨. 그냥 다른 세상하고 동떨어진 느낌이 확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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