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진은 없고 계속 페닥찾아서 관리받는 식은 가능

ㅇㅇ yearly checkup 보험 될걸

그래? 밴쿠버에서는 안해주던데. 지난번에 페닥한테 yearly checkup하고 싶다니까 무슨 문제있냐서 물어보더니, 아무 문제 없으면 안해준다고하더라고

이게 맞으면 이참에 페닥을 바꿔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겠구만

와이프 페닥도 심하게 아픈거 아니면 안해준다더라 미친 ㅋㅋㅋ 뒤질때 돼서야 오라는 건가 

예전에 식중독걸려서 병원가니까 일주일있다가 더 안 좋아지면 오라고 하더라 ㅋㅋㅋㅋ 일주일동안 당연히 낫던가 죽던가 하겠지. 그 다음부터 아예 예방진료받는거 아니면 죽을꺼같다고 엄살이라도 피워서 받음

내가 한국식 의료에 절여져있어서 그런지 캐나다 의료 좀 너무하더라 아프면 뒤지란 것도 아니고.. 

의료인구가 부족하니까 뒤져가는 사람들 우선이라 어쩔 수 없는 듯

난 대학 다닐때 받아봣는데 캠퍼스 의사한테

캐나다 패닥/병원은 "종합검진" 의 개념이 좀 희박함. 하나하나 따로 따로 요청해서 검사받고 싶다, 어느병의 증상중 가장 대표적인 것들중에 본인한테 해당되는 증상들을 찾아서 이렇게 이렇게 아픈데, 이런 이런 병들의 증상이라고 들었는데, 걱정된다 검사받고 싶다 라고 디테일하게 패닥한테 상담하듯이 이야기 하면 패닥이 어레인지 해줄거야. 그냥 전체 몸 스캔해서 문제를 찾아내는게 아니라, 문제 있을만한 곳만을 스캔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