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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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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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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에 아예 20 후반부터 비혼주의를 선언하고 사는 남자 사람이 있음


직업까지 말하면 너무 특정짓는거 같아서,, 말은 안하지만 대략 연봉은 7~10만 언저리 될거임


일찍부터 톤토, GTA에 콘도 사서 모기지 차차 다갚고, 진짜 자기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더라


걸크러쉬 걸크러쉬 하듯이,, 뭔가 맨크러쉬 같은 느낌이랄까..


진짜 해보고 싶은거, 가보고 싶은 거, 먹고 싶은거 다 하고 살더라


연애는 아예 무슨 게이마냥, 남녀 다 똑같이 대하니까, 따르는 동생들도 많고, 심지어 오빠가 좋아요 하는 여동생들도 있는데

그냥 다 친동생처럼 대하더라. 


성욕 어찌 푸는지 물었더니 그냥 야동도 보고 뭐 fwb도 만들고 원나잇으로 풀기도 하고 그러는데 절대 연애는 안할거라더라.

이성에게 주는 신경과 에너지와 돈을 다

자기위해서 쓸거라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쓰고 있고.


분기마다 세계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자기 장난감 컬렉션 있고, 막 집에서 커피갈고, 내리고 술 이거저거 사와서

칵테일 섞고,  컴퓨터, 콘솔 게임도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새로 타이틀 나오면 다 사고,


레고에 피규어에 프라모델에,


전국 맛집 탐방 다니고,,  맛집 가려고 여행다니고,,


스카이다이빙에 스쿠버다이빙에 프리다이빙도 하고, 로키에 등산도 가고 휘슬러에 보드도 타러가고

락클라이밍도 하고 온갖 스포츠 다 즐기고 낚시에, 카누/카약에, 캠핑도 다니고...


취미생활에 미친거마냥 진짜 다 하는데...



 대신 혼자서 함




진짜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삶을 생각한다면 난 그 지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난 비록 결혼했고, 사람은 왠만하면 다 결혼을 해야한다고 믿지만그렇다고


비혼주의 선언하고 저렇게 활동적으로 산다면 그것도 그리 나빠 보이진,, 않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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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롤모델이 될지도.. 진짜 쿨가이네 나도 성향이 연애가 맞나 싶음 예전 INTP 연애관 나무위키 보고 아 난 원래 그런놈이었구나 했어 극 독립적이고 연락도 나 하고 싶을때만 하고 싶고 얽히는 관계는 오래 못끌고감..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갱장하군ㅋㅋㅋㅋ나도 그런 생각은 좀 해봤는데 이미 결혼해서 사는 삶에 익숙해진건지 예전엔 도저히 닙득불가하던, 아버지세대가 엄마없인 아무것도 못하는게 왜 그런건지 이해는될법하다 정도까지 왔음ㅋㅋㅋㅋ뭐든 좋고 신나는걸 혼자라도 하는 편이지만 좀 심심하더리구ㅎㅎ 옆에 누가 깨방정 떨고 호들갑 하면 더 신나긴 하더라ㅎㅎ뭐 사람을 아예 안만나는게 아니라면 꽤 괜찮은 생활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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