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 상상 딸딸이 치면서 사는 병신새끼들 보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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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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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건 한국이건 내 개인적인 사족을 말해보는거임.
뭐든 사람은 욕심이 있게 살아야지만 평균 혹은 평균이상에 삶을 산다.
캐나다에서 본 케이스인데
이민 1세대이신분들은 이민 온 자체만으로도 큰 결정하시고 오신거라 영어가 안되더라도 몸쓰는 힘든 일 하면서 자식들 먹여 살리는게 보람인 삶임.
그렇게 자기가 자식을 위해 이민왔으니까
너만큼은 자기처럼 힘든일 하지마라, 돈 많이 버는 사짜 들어가는 직업 택해라 라고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있음.
근데 이민 1.5세대에서 많이 보이는 건 다르지.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부모로서 자기 자식이 어떤 수준인지 보일텐데
안되는 일을 꾸역꾸역 잔소리까지 해가며
아이의 능력에 벗어나는 ability를 기르겠다고
관심없는 직군이나 조언아닌 강요를 하는 부모들을 많이 본다.
자식이 그에 따른 욕심이 있으면,
말 안해도 알아서 잘 할텐데
부모 욕심에 따라 반 강요이자 강압적인 태도로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컴싸) 아니면 회계사 되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식들은 학업에서 얻는 성취도를 못얻고 성적은 떨어지고,
솔직히 2~3년까지는 괜찮지.
근데 같이 다니는 자기 또래 애들은 이미 3~4학년 갔는데 아직도 2학년 수업 듣고
비교당하고, 격차가 벌어지면
나중에 퇴학까지 당했는데
부모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아침에 학교 나가면서
업타운에 있는 피씨방 혹은 음식점가서 일하는 케이스 몇번 봄.
교회에 나가서 부모들은 자기 아들 유티 라싸다녀요~ 혹은 의대 다녀요~ (라싸랑 의대 구분 못하고 말함)
워털루 엔지에요~
실상은 다들 그 학생 리젝당해서 학교도 못다니는 상태인데 말 못하는 상태...
나중에 6년째 다니는거 구라치고 들킨 집 몇번 봄
캐나다도 사람 사는 곳이고
한국도 사람 사는 곳이다.
니들한테도 하고 싶은 말이 이거임
너가 하고 싶은게 있으면 도전해라. 캐나다에서는 한국보다 더 크게 성공의 가능성이 있음.
욕심있게 살면 캐나다는 크게 인정해주는 부분임.
내가 말하는 욕심이란건,
여기서 미용사로 잘 나가고 싶다고 싶다고 도전한 사람은 지금 다운타운에서 칼라링만 하는데 달에 몇천불씩 버는 유명 헤어드레서가 됐고
다들 오캐드 나와서 뭐먹고 살래 라고 뭐라했던 친구는 분수 정원 디자인 쪽에서 잘나가는 디자이너가 됐음.
공부 존나게 잘한 친구들은 EY, KPMG, 맥킨지 그리고 P&G 22살에 시니어 단 친구들도 있고
컴퓨터에 미쳐 살던 친구는 ADP에 엔지니어로 25살에 100k 찍은 친구도 있음.
그냥 돈많이 버는 직종이라고
명예가 같이 오는 직종이라고
혹은 너가 편하게 살 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고
부모가 말하니까
SNS에서 보이니까
캐갤에서 컴싸 미만 잡이라니까
그냥 간 새끼들은
아직도 직장 못잡고
근근거리면서 산다
왜? 너가 욕심이 없으니까
욕심이 없으니까 진짜 노력이란걸 해볼 기회 자체가 없었으니까
방치된 삶인거지.
너가 주변에서 보는 100k 버는 엔지니어나 컴덕후들
교회에 나와서 떠벌거리며 잘나가는 회계사 형누나들
그 사람들이 나와서 떠드는건
욕심과 도전으로 살아 남아서 떠들고 다니는거임
그 밑에 나가리 된 사람들은 못보고
그 사람이 잘 됐으니까 너도 그냥 마냥 잘되겠지 하는건
돈만 쳐넣고 부자되는 상상하며 딸딸이 마스터 비코 우상승 외치는 흑우새끼나 다름없는걸 모르지
물론 이 욕심을 조절하는 법도 잘 알아야되는 법임.
유티 간호사 졸업하고 나와서 지금 부트캠프 들어가는 고등학교 동창 병신년 보고 써보는 말이다.
병신같은 지꺼리 하지 말고
트렌드를 읽어라.
금리가 올라가는데
예전처럼 컴공애들이 고연봉 받고 살아남을꺼 같음?
너가 지금 컴퓨터 공부하고 2년뒤에 졸업만하면 100k 받을꺼라는 딸만 존나게 치지말고
컴퓨터를 할꺼면 미친듯이 컴퓨터만 파라
간호사를 할꺼면 존나게 공부하고
너가 좋아하는거면 존나게 도전해라 후회없이
그리고 안되면 일찌감치 포기해라
존나 구질구질 거리게 4~5년 붙잡고 있어도 미련한 건데
알아채지 못하고 끈기라는 변명 하에 붙잡고 있는거보면
존나 한심함.
성공 뒤에 가려진 인내와 끈기가 남들에게는 안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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