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0대후반 한국에선 답없다고 생각해 워홀 이민 루트 생각해봤습니다.

나는방사맨넌너.. 작성
작성일 2022.12.31 08:47

169 조회
20 댓글

안녕하세요?
옆동네 탈조선갤러리에 문의했다가 여기가 더 좋다고 하셔서 재 질문합니다.

탈조를 고딩때부터 꿈꾼 28살 청년입니당
영어를 너무 못했었어서 갖은고생하며 공부하면서 결국 4년전에 호주워홀가서 언어땜에 걱정없이 살다왔고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갈려고 계획만 하고있는중입니다.
현재 직업은 병원에서 물류파트쪽으로 일하고 있고 (걍 노예) 돈은 내년까지 일한다면 2천만원 모아서 갈수 있네요. 그리고 보험용으로 혹시나 워홀 후 이민 실패시 국내들어와서 먹고는 살아야하니까 전기기능사라도 따고 떠날려고 합니다. 필자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질문 몇개만 하겠습니다. ㅎ

1. 캐나다 워홀은 신청했고 인비테이션 받을려고 대기중입니다. 워홀비자 나온다면 2024년 1월에 갈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돈 많이 벌고싶어서 목수할려고 알아봤는데 한국은 인맥없으면 완전히 불가한 영역이라 캐나다로 눈을 돌렸습니다.
지역은 캘거리로 정해서 캐나다로 떠난다면 바로 캘거리에 있는 한인업체에서 먼저 구하는게 나을까요?
(알아본 바 알버타주는 6개월이면 영주권 신청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요)
일상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있지만 일적으로 영어하는데 있어서는 많이 미숙합니다.
목수중에 캐비넷 메이커 or 레노베이션으로 할려고 하고
워홀로 6개월 일하다가 중간에 LMIA비자로 바꿔 영주권 취득때까지 일할려고 합니다. 3년예상

2.한국에서 전기기능사 취득후 경력이 있다면
캐나다 현지에 있는 캐다인업체에 마구 찔러보는게 좋을까요?

제 성격상 전기쪽이 더 맞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사실 목수는 호기심이 있어서 도전해보는거지만 적성에 맞으면 카펜터리 레드씰도 도전해볼려고요. )
전기는 꼭 학교를 졸업해야 할수 있겠지요?
전기로 한다면 상업시설쪽으로 일해볼려고 합니다
알아본바로는 국내에서 전기기능사를 취득후 1년간 일을 한다면 AOS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이민신청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관련업체에 자세히 물어봐야겠지만요.

결론은 2023년동안 계속 돈벌기 및 영어공부 및 전기기능사 취득 보험용으로
2024년에 캐나다 워홀감 -캘거리 도착 -카펜터리 한인업체 LMIA지원해주는곳 이력서 돌려서 취업 -
워홀 1년중 6개월 채워서 영주권 신청 - 1년이후 LMIA비자로 전환 후 영주권 나올때까지 계속 일하기
-있는 기간동안 캐나다 2세혹은 캐나다인꼬셔서 결혼 하기 ㅋㅋ
만약 성공적으로 영주권 받으면 캐나다 업체로 이직 및 적성에 맞으면 카펜터리 레드씰까지 ㄱㄱ OR 적성 안맞으면 전기과 컬리지 진학 후 캐다나 업체 취업
이 제가 향후 3년간 계획한겁니다.

만약 워홀비자 못받거나 가서 Lmia비자에서 꼬인다면
갖고있는 전기기능사로 귀국해서 다시 AOS 프로그램 업체끼고 공부해서 도전 OR 일본으로 전기공사사 갈려고 합니다.

하고싶은말이 많아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댓글 20개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2.31 08:55

내가 아는 한에서 말해주면, 일단 내일배움카드 만들어서 당장 전기던 목수던 국비지원 자격증반 학원 다니면서 기능사 따보셈. 이게 기본이고, 이거 딸 정도로 좀 적응됐으면, 유튜브에서 인터뷰하는 오야지들 있을꺼임. 간절하면 직접 이메일 보내서 조공이던 까대기만 하는 잡부던 뭐던 시켜달라고 해.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08:56

감사합니다 저도 그건 알고있습니다만 전 한국이 싫어서 탈출하는건 아니고 2030년만 되도 건강보험 고갈부터 해서 이 나라는 객관적으로 봐도 답이 없다 생각되서 떠날려고 합니다. 살고는 봐야죠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2.31 08:57

그 다음에 워홀 오기 직전까지 연장이랑 현장 돌아가는 판이랑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적어도 1년 정도는 일 하고 워홀 비자 들고 캐나다 들어와서 엔트리로 레쥬메 뿌려서 잡 구해봐. 잘 풀리면 엔트리여도 이런 트레이드 직군은 스폰서쉽 잘 줌. 영주권까지는 잘만 풀리면 금방 간다.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2.31 09:01

근데 이렇게 백날 말해줘봤자. 알지? 진짜 생각한대로 실천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거? 진짜 할 만한 사람은 이미 이런 내용 그전에도 수두루 빽빽이 물어봤던 거라서 거기 답글 보고 방향찾고 직접행했을 거임. 결론은 본인 하기 나름이다~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09:02

맞죠 ㅋㅋ 그래도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09:01

그렇군요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은 했었는데 다른 채널이나 유튜브하는 캐나다 아저씨들한테도(토농토,캐나다로 간 붕어빵? 등등) 물어봤지만 최대한 나이 젊을때 오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쓰는 단위가 다르기때문에한국에서 일하는게 큰 의미는 없다고 하셨는데 위슷키 조아님 생각은 그래도 국내에서 비벼보는데 좋을까요?

위슷키조아
작성일 2022.12.31 09:04

젊을 때 = 워홀 비자 가능할 때, 단위= 어차피 한달 현장에서 구르면 다 앵간치 적응돼. 내 말은 트레이드로 올 거라고 맘 먹었으면 한국에서 기술 배워오는게 한국인 프리미엄 먹고 오는거임. 여기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면 돈이랑 시간이 너무 많이 듦.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09:08

그렇군요 ㅠㅠ 내년부터 23 24 25년까지 만 30까지 워홀비자니 차라리 막타를 탈지언정 국내에서 기능사 취득 - 1년이라도 하고 캐나다와서 잡서치 하는게 현실적이겠네요

호뚱꿀왕
작성일 2022.12.31 09:07

걍 목수일 한국에서 하면 돈좀 벌거야 한 300은 세이빙할거야 그거 잘모아서 이주공사 찾아가서 돈을 써서 물어봐라 니가 아무리 조사해봐야 실패할 확률이 크다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09:09

피가 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호뚱꿀왕
작성일 2022.12.31 11:31

목수일 개꿀은 내가 알기로 민주노총 통해서 하는거야 잘찾아보ㅓ라

ㅇㅇ
작성일 2022.12.31 11:50

파타야는 어떠신지요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11:50

와 너무 좋죠 인생 뭐있습니까

월욜은도미노
작성일 2022.12.31 12:44

한국에서 전기기능사 따고 1년 경력 있다고 가정하고 그 후 선택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1. 워홀로 왔을경우Sk ab mb시골로 가서 (사람이 필요한 곳으로 가야 함)회사에 레쥬메 넣고 짬찌로 일 시작합니다잘 하면 회사에서 비자 서포트 가능 및 영주권 취득 가능 2. 컬리지 certificate라도 취득 후 취업

월욜은도미노
작성일 2022.12.31 12:50

제 생각은 캐나다에서 1년 코스라도 나오고서 바닦부터 시작하시는게 제일 좋을듯하네요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13:00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유학원이랑도 상담하고 했는데.. 1년짜리 코스는 6개월인가 1년비자밖에 안나온다 하더라고요 물론 사람일이야 운 좋게 스폰서 만나서 LMIA로 영주권 풀리면 좋죠 ㅎㅎ 인디드에서 SK주로 검색해보니 전기공은 잡원티드가 4개만 나오는거보고 지역선택에 더 고민이 됩니다

월욜은도미노
작성일 2022.12.31 13:17

1년짜리 들으면 비자는 1년 나오는게 맞아요근데 영주권이 최종 목표면 사스카츄완이 제일 낫습니다전기 기술로 Sinp로 주정부 조지면 영주권은 금방 나와요문제는 님을 고용해줄 고용주를 찾아야하는데고용주가 내국인 안쓰고 경력1년 짬찌인 외국인을 쓸 이유가 없죠그래서 컬리지라도 나와야 한다는 겁니다

나는방사맨넌너는엑스맨
작성일 2022.12.31 14:08

결국 돈이 문제네요 ㅠㅠ 컬리지 졸업후 취업이 일반적이고 많이하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