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도 좋은 방법이지

요새 CEC로 영주권 따기 뭔가 더 힘들어진 느낌이다 ㅠㅠ 그래도 기술자들은 주정부에서 모셔가는 느낌인듯!

기술자가아닌 cook이라 ㅋㅋ

힘내라 ㅠㅠ

20대면 뭐가 무섭냐... 30대 후반에 컬리지하고도 못따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캐나다 살아보면 한국도 한국인으로 태어났다면 기회가 많다고 느꼇을텐데...?

한국사회는 우리한테 나이에 대한 강박을 심어줘서 40대가 30대를 볼때,그리고 30대가 20대를 볼때, 그들이 한참 어리고 기회와 가능성이 넘쳐보이지만막상 현재 20대,30대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문제자너, 한살한살 정답이 정해져있는 정답사회 출신들이라고작 1,2년이라도 주변 또래들과 다른길을 가거나 상대적으로 뒤쳐지면 아무리 주변에서 괜찮다 괜찮다 말해도 혼자서 불안감느끼고 스트레스 엄청받지.정답사회 이게 좋다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숫자로 인생타임라인 프로그래밍된 민족이라 그강박 떨쳐내는게 쉽지않다 이거지.

너 말도 맞는데.... 내 말은 캐나다 와서 이민 생각으로 ㅈ뺑이 쳐봤으면 한국에서 기회가 얼마나 있는지를 알았을거라는 말인데? 그리고 ㅈ 뺑이 안첬다면 이미 캐나다에서 정착할 능력자인거고? 한국에서만 살고 그것만 아는 사람들이 아니라 캐나다에 도전하러 온 사람들 얘기하는건데?

아 물론 나는 나이나 숫자에 강박있고 쫓겨다니는 삶이 싫음,다만 나이,숫자에 사로잡혀서 사는 한국사람들 많다는거,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수밖에 없는사실인것 같음 ㅜㅜ

오, 한국에서의 기회?? 그부분 답한줄 알았는데 글을 안적었네그의견도 동의함ㅇㅇ나이 관련 부분만 적다가 기회부분은 깜박하고 안적었음

음 그렇긴하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나보다 여기서 실패하면 호주가서 돈벌고 한국가서 정착하는거지 굳이 남들처럼 회사안다니고 번돈으로 내 일하면서 사는거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자꾸 1950년대 과거 기준으로 생각하는데 지금 평균 연령은 이미 그 시대보다 훨씬 높아졌고 삶의 질도 훨씬 좋아짐(아무리 힘들게 살아도 전쟁 이후 세대보다 힘들까?) 그러니까 요즘은 40대 50대도 예전으로 치면 30대 초중반 수준인데 자꾸 20대에 뭐해야되고 30대에 뭐해야되고 이런 생각을 하는게 문제. 솔직히 요즘 65세 이상도 관리만 잘했으면 펄펄 날아다녀. 자꾸 몸은 젊은데 생각을 늙은이처럼 하니까 문제인거임. 이제는 20대 30대 40대에 실패하면 어떨까를 고민해야되는게 아니라 나는 앞으로 뭐를 해먹을까를 고민해야됨. 어차피 우리 세대는 75세까지는 일할거다. 회사원? 과연 회사원으로 그 긴시간 일할수 있을까? 어차피 중간에 짤려. 그럼 그 후에 뭘 할까 고민을 안하고

준비를 안했으면 그때 좆되는거임

너처럼 20대에 영주권 준비하다 좆되고 한국 가서 사업했다고 치자. 근데 그 사업이 적성에 맞아. 그럼 너는 오히려 50대 애들이 희망퇴직 당해서 반강제로 멍한 상태로 회사에서 쫓겨나는 애들보다 훨씬 앞서있는거임. 도전은 해봐야 아는거야. 물론 실패도 할수 있지. 근데 실패는 하는게 좋은거야. 어차피 인간 100살까지 살려면 절대 평생 무난하게 사는 애들 없다. 대기업도 40 중반이면 나가라고 압박 엄청해. 그럼 걔들은 그때 나오면 남은 50년은 어떻게 살래? 어차피 언젠가는 다 그렇게 되는거다.

고맙다 다시생각하게되네일단 지금 캐나다에서 잘 해보는게 첫번째인거같다그 이후는 그때 다시 도전해보는거고 이 길이 아니더라도 많은 길이 있으니깐..

호주에서 돈을 벌어온다고?? ㅋㅋㅋ

호주 워홀 돈 잘벌린다는 소리 들어본적이읍는뎅 내륙오지 가서 차로 1시간 출퇴근하는곳이면 돈을 주긴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