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캐붕이의 인생 첫 파티(친구의친구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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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쓰레기임 이해점
금욜에 시험 끝나서 친구한테 계속 일요일에 놀자고 얘기하다가
친구가 자기 파티있다고 너도 올래? 이래서 ㅇㅋ 하고 오늘 파티를 갔음.
3시~9시라길래 오.. 오래하네 하고 일단 10시에 칼기상해서 토트넘 경기 때리고 바로 씻고 밥먹고 나왔음.
근데 도착하니까 2시 55분쯤이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코리안 타임으로 생각하고온거야
약간 아 ㅈ된거같은데 싶었음 (친구가 중국계 캐나다인임 그리고 친구의 친구생파라 이름도모름ㅋㅋ)
그래서 바로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나 도착함 언제옴? 이러니까 다행히 3분안에 간다고하더라고(집 겁나 가까움)
암튼 각설하고 애들 하나둘씩오고 생일주인공의 어머니께서 바비큐 해주심(햄버거 핫도그 등등)
내친구가 게임좋아하고 이런애라서 애들도 다 그런애들인거 알앗지만 그래도 많이 건전하더라고..
(그래도 첫파티라서 기대안할려해도 기대가좀됫는데 그려려니했음)
애들이랑은 다 한번씩 게임(롤) 같이했었지만 첨엔 조금 어색하다가 술들어가고 하니까 그딴거 없이 개친해짐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친구여친이 자기친구중에 한국인있다고 걔 댈고온다고 하고 걜 댈꼬왔음
그래서 쥰네 기대함 (내가 여친없어서 외로워하니까 엮어줄려고했음)
(드디어 아다때나 싶었다..)
근데 한 30분? 잇다가 갑자기 간다는거야 그래서 빨리 가시네요?
이러면서 물어보니까 자기가 너무 나이도 많고 우리가 너무 젊어서 자기가 있을곳이 아닌거 같다고함
그 누나(한국나이 27) 집이 가까워서 애들이 델다준다는데 아니라고 우버타고간다고 하고 우버타고갔음
(약간 애들이랑 가까워지려고 하진 않는듯.. 인스타에 애들도 추가안했다고함..)
야팔..
암튼 걍 애들이랑 술마시면서 장난감총?(스펀지 총알쏘는거) 쏘면서 놀고 배구하고 댕댕이 놀아주고 one wheel 타고 놀앗음 ㅇㅇ
술은 보드카랑 사이다 위주로 마셨는데 40도짜리랑 7도짜리 사이다 그리고 다른 보드카 마셨음
40도짜리 ㄹㅇ 개쌔더라 ㄹㅇ 술이 어느위치에 잇는지 느껴짐 ㅋㅋ
그리고 술이 그새늘었는지 꽤 많이 마셨는데 한 20분? 정도 기분좋다가 술깨서 너무아쉬웠음
(원래 취하는거 좋아함)
내가 생각했던 파티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애들이랑 술먹고 얘기하고 오랜만에 순수하게 노니까 재밋긴하더라ㅋㅋ.
담엔 좀 노는 애들파티도 가봐야지 ㅎ( 초대해줄진 모르겟지만... ㅠ)
사진은 애들이랑 노느라 바빠서 별로 못찍엇는데 조금은 올려봄
친구집 뒷마당이다... ㅅㅂ 미친듯이 넓더라 (나도 언젠가는 이런마당 가진 집 살수있겠지...?)
나 아니고 내친구다 이게 one wheel임
다른애들 오기전에 먼저 술마시기 시작한 애들끼리 찍은거 (빨간 후디가 생일이엇음)
+애들이랑 ㅈㄴ 친해져서 담주에 클럽 또 가기로함 (노력해본다 ^^)
이건 술먹고 배구하다가 친구가 스파이크친거 나도 스파이크로 받아친다고 깝치다 손꺾임ㅋㅋㅋㅋ
시간지나고 욱신거리길래 보니까 퍼렇게 멍들었길래 붙이는 파스잘라서 붙임 (뿌리는거랑 바르는거 다씀)
파티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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