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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계획인데 한번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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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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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지금 잡대 문과 다니는 21살이고 입대가 코 앞으로 남은 사람인데

그냥 초등학생부터 미국 같은 나라들 문화 이런 거 때문에 미국/캐나다에 동경심이 컸어서 막연하게 미국/캐나다에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요즘은 마냥 꼭 막연하게 이민을 가겠다라는게 아니라 좀 이유들과 목표들이 생겨서 30줄 전에 한번 부딪혀보려고함..

일단 이유들은 21살 먹고 똑똑하지도 않은 사람이 주제넘게 씨부리는거라 아니꼬울수 있겠지만 뭐 출산율부터해서 가면 갈 수록 한국은 답이 없을 거 같았음..

우리나란 서울에 다 몰빵돼있는데 나 같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 서울은 물론이고 서울 근교에도 집도 못사고 그냥 가면 갈 수록 힘들 거 같아서도 있고

어렸을 때 미국에 잠깐 있어봤는데 좀 사람들이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것도 좋았어서 내가 나중에 가족이 생기거든 그냥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영미권 국가들에서 살았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음

물론 한국에서의 삶보다 캐나다에 가서 이후의 삶이 훨씬 더 힘들 것도 알지만 위의 저런 이유들 때문에 한번쯤 시도만이라도 해보고 싶음


일단 내 계획은


21살~23살 초 - 군대 (에서 이공계열 편입공부, 저축)


23살 - 대학교 2학년 (인서울 이공계 편입공부 및 편입)

-> 문과에서 인서울 이공계로 편입하려는 이유는 캐나다에 못 갔을 경우, 갔다가 리턴했을 경우 취직을 위한 보험


24살 - 대학교 3학년 (공부)

-> 편입 원큐에 붙었을 때 가정이고 과는 컴퓨터 공학과로 편입하려고 함


25살 - 대학교 4학년 (공부 및 졸업)


26~29 - 직장 다니면서 경력도 쌓고 학생때부터 저 나이까지 알바로 돈도 틈틈히 모아서 적어도 5~6천은 저축하고 워홀로 캐나다에 가서 일을 1년 해보고 칼리지에 진학

그 이후는 캐나다에서 직장을 다니든하는게 내 꿈이고..


너무 터무니없고 이상적인 개소리들만 짓껄여놓은거 같은데 제 계획 한번만 봐주시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 계획이 현실성있고 순탄하게 된다면 나이가 너무 늦지는 않은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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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롤드골드님의 댓글

  • 롤드골드
  • 작성일
너무 평범한 계획이라 이상적인건지도 잘 모르겠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명심해라 이상적인 계획이라는건 소시민들이 봤을때 될리가 없어라고 큰소리 치고 다니는걸 이상적 계획이라고 한다

mndl님의 댓글

  • mndl
  • 작성일
영어는 잘해? 난 그게 가장 중요한거 같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어는 중박은 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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