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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 동부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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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Yo..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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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족들 놀러와서 토론토-무스코카-알곤퀸-오타와-몬트리올-퀘벡 순서로 7박 8일간 돌고 옴
나야 여기 사니까 또 갈 수 있지만 한국에서 가족들은 가기 힘드니까 살짝 빡세게 일정 짰음.
무스코카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폭설와서 전기 나가서 식겁하고
거기서 알곤퀸 가는길엔 단풍이 예뻤는데 막상 알곤퀸 안은 단풍 절정 지나서 아쉬웠음.
원래 빌린 차는 크라이슬러 300 이었는데 몬트리올 시내 진입 직전에 고속도로 사고구간 지나치다 타이어에 뭐 박혀서 호텔까지 겨우 가서 렌터카 4시간 기다려서 토잉 보내고 다음날 테슬라 모델 Y로 바꿔 받아옴.
승차감은 확실히 C300쪽이 낫긴 했는데 테슬라가 운전 편의성이 확실히... 차선유지랑 어댑티브 크루즈만 되어도 고속도로 운전 피로도가 확 줄어들긴 하더라. 마지막날에 퀘벡공항에 가족들 내려주고 퀘벡-토론토 운전했는데 피곤하긴 했지만 일반 크루즈만 되는 차였으면 훨씬 더 피곤했을꺼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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