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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서 남성시점의 연애 관련해서 뉴스 하나 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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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ho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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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hill.com/blogs/blog-briefing-room/3868557-most-young-men-are-single-most-young-women-are-not/

https://www.youtube.com/watch?v=vK4y6C1Uuhw

https://youtu.be/vK4y6C1Uuhw

내가 캐나다에서 직장이든 커뮤니티든 심지어 룸렌트를 하는 집 안이든 돌아다니면서 항상 느끼지만 어느 모임을 가든 싱글 여자는 일절 없고, 대부분 이민 시도하려고 같이 넘어오거나, 사회생활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사귀기 시작해서 동거를 하고 있었더든가, 학교에서 이미 만나던가였음. 고등학교때 같이 점심 먹던 1학년 위 베트남 누나는 인스타에 출산인증 사진같은거 올린지 오래고,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 2학년이던 홈스테이 하우스에 살던 예뻤던 백인동생은 평범한 히스패닉 남친이랑 작년에 결혼해서 저번달에 애 낳기도해서 나도 저만큼 크면 저럴 기회가 생기나 싶었지. 하지만 어림도 없었고 ㅋㅋㅋ
그나마 이건 CNN이라 미국 기준이고 PC함이 더한 캐나다는 이거보다 더 심할 거라고 봄. 근데 캐나다에선 이런걸 다루는 걸 여태껏 못봤네. 이거도 3개월 전 영상인데 무려 1.5M views다.
밑에는 내용 대충 긁은거랑 대충 내 생각
18-29 남성 싱글 비율 63%, 여성 34%
US Adults (18-30) who have not had sex in the past year. (이 경우는 17살에 한 이후로 안한 경우, 아예 안한경우, 아니면 헤어진 이후 안한경우를 포함하는거 같음. 매춘이면 여기에 포함 안되는거 같고)
남자 28% 여자 18% (2018년 기준)
남자 중 6명 이상 가까운 친구가 있다 (대신 이건 코로나도 감안해야…)
(1990) 55% (2021) 27%
남자 중 가까운 친구가 일절 없다
(1990) 3% (2021) 15%
또한 SNS 발달로 인해 과거 직접 교류하고 만나면서 데이트하는 것에서 데이팅 앱 에서처럼 프로필만 보고 훅훅 넘기는 거도 이러한 이슈를 가속화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보통 이상의 남성이 데이팅 앱에서 Like를 받는경우가 1%도 되지 않는데, 이러한 경우가 여자 1명기준 3명의 남자에게 나타난다.
이제 더 이상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데이팅 할 수 있는 제 3의 장소가 없다. 사람들이 가려고 하지도 않고. 술집, 스포츠바, 교회(보통 가족끼리 오니까… 데이팅을 어케 함), 심지어 직장도 아니다(재택근무). 이러한 상황 때문에 여성들은 선택에 더 깐깐해지고, 실제 데이팅으로 이루어 지는경우가 더 적어진다.
지난 40년간 학력, 경제여건 부분에서 여성이 남성을 추월했고, 50%가량의 여성이 본인보다 더 낮은 스펙의 남성과는 교류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터뷰하는 교수한테도 싱글 여자가 연애할 사람을 못찾겠다고 연락이 많이 오는데 알고보면 못찾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원하는 조건에 만족하는 남자들이 아니면 그냥 없는 취급을 하니까 그렇다
이러한 젊은 남자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투자를 하지 않으면 가정 구성 수는 더 줄어들 것이고 중산층 수도 줄어들 것이고 최악의 상황에선 위험해질 수 있다(A lot of young man who are terrible citizen).


솔직히 나도 데이팅 하고 싶지만 이렇게 정리한 기사보고 그냥 나한테 굴러오거나 기미가 먼저 보이는게 아니면 그냥 잊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편할거 같다. 백인 남성한테도 저런 사단이 나니 CNN에서까지 보도가 나오는데 아시안은 오죽하겠나… 이거보고 워홀이든 유학하면서 뭐 실컷할거다, 이성이랑 연애하면서 초청이민/알콩달콩 살려고 히죽히죽 했다면 꿈깨라 걍. 그런 면에선 그나마 언어통하는 한국이 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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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견이지만 데이팅은 쉬움 대부분 의미없는 인연이어서 그렇지

Oneshot님의 댓글

  • Oneshot
  • 작성일
아마 단순 원나잇하러 데이팅 하는거라도 쉬웠으면 적어도 심리적 불안감은 덜했을거임. 가정을 못이뤄서 불안한게 아니라 외로워서 불안한걸 포인트로 잡아서.저 기사말대로 그러면 데이팅 하러 어디서 만나는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학식인데 정말 뜬금없이 길에서 반호 따이는거 제외하면 학교빼고 답하기 어렵긴하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냥 기다리면 생기겠지 복잡하게 생각하지마라잉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이제 더 이상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데이팅 할 수 있는 제 3의 장소가 없다." 모텔이 없어서그래. 한국식으로 모텔을 많이만들자. 여긴 번화가에 모텔도 없어서 남녀가 어떻게 만나는지 모르겠다

ㅂㅈㄷㄱ님의 댓글

  • ㅂㅈㄷㄱ
  • 작성일
MGTOW 가즈아ㅏㅏㅏ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캐나다 pc 존나 심한 거 잊고있었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가 pc가 심한게 데이팅문화하고 어떤 연관이 있어??? 진짜 모르겠어서 물어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보통은 Straight 끼리 만나는걸 원할탠데 저 34% 중에서 LGBT 같은걸 거르면 실제론 더 적을거고 미국은 그나마 이걸 인지라도 해서 뉴스라도 내지 캐나다는 Fe미니즘 지분도 꽤 세서 저런 문제점을 모른다는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너말은 캐나다가 Straight 비율이 적어서 Straight들끼리 만나기가 어렵다 이말인거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 캐나다는 아직까지 저런 문제를 인지조차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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