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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계의 노가다에 대해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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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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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누가 글 오지게 잘써놨던데 현업 종사자로서 써봄

나는 엄밀히 말하면 케이블링은 아니고 Field support

계열인데 말만 IT 지 그냥 노가다꾼이다 블루컬러에 안전화

항시 착용. 우리 회사는 케이블링 같은건 걍 외주주고

장비들 유지보수만 하면 됌. 이 분야가 왜 노가다냐면..

우선 니가 짬이 안되면 니 쉬프트는 ㅈ박을 확률이 높다

일반적인 회사원처럼 월금 8-4 가 아닌 2-10이나

주말 쉬프트도 있음. 필드 서포트=회사 벤 끌고 현장에

가야함. 여름엔 더운데서 일하고 겨울엔 추운데서 일함ㅋㅋ

그리고 니가 운전을 좋아하면 상관없는데 싫어하면

불호겠지. 장점으로는 혼자 짱박혀서 일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서 누가 널 건드리는 사람 없음. 니 페이스대로 일하면 됌

뭐 나도 코더나 했으면 편했을텐데 컬리지에서 애매한 과를

했어서 여기까지 왔네. 지금 일하는 곳은 1년차 공기업이고

시급은 $37 좀 넘음. 지금 임금 테이블로는

2년차에 $40 3년차에 $43 정도가 테이블에 나와있는 맥시멈이고 매년 조금씩 올려줌

하.지.만 나는 운이 좋아서 이직이 잘풀린 케이스고

보통 통신사 들어가면 16-18 정도 시작해서 2불씩 올려준다

한 3 4년 경력되서 일반 사기업 구직광고 찾아보면 65K 70K

그니까 나처럼 유니건  컬리지에서 애매하게

ㅈ박은과 하지말고 컴싸해 고점 높은게 하는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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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여기도 짬에따라 은근 텃세부리는게 있나보네

특검님의 댓글

  • 특검
  • 작성일
Telecom 냄새나네. 엉덩이 붙이고 코딩 못하겠고 SW랑 안맞으면 나쁘지 않은 필드임. 열심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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