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에서 벗어나려면 시민권까지 따야하는데? 그러면 2년이 아니라 훨씬 오래걸릴텐데...남들 다 가는 군대 18개월땜에 몇년의 삶의 질을 포기한다고?

그렇긴 한데 한국에 6개월 이상 체류 못하잖아. 군대 때문에 굳이 한국에 살 이유를 못 느끼는 건가?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여러 이유를 듣고 싶어서. 왜냐면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점이 딱히 없으니깐

자기가 생각해서 잇점이 없으면다른 사람이 각각의 이유가 잇어도크게 공감 안될거 같은데...

? 밑에 정비 쪽이 대우가 낫다고 하는 걸 보면 충분히 공감가고 이해가는데?

오 구러면 오케이네

자식교육의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이 보고 자동차 정비 이런거 하는 분들은 어짜피 한국이나 여기나 같은 일 하는데 노동 대비 대우나 급여도 더 좋고 해서 오는 경우도 계시고 여러가지임. 프로그래머 LMIA 오는 경우도 있고

아 정비 쪽은 여기가 노동 대비 대우나 급여가 더 좋아? 그러면 그럴 수 있지.자식교육은...캐나다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수준이 한국에서 같은 돈을 들여서 받을 수 있는 공교육+학원보다 더 높은지는 잘 모르겠네.

교육의 퀄리티는 떨어지는데 커서 대학가면 영미권대학이라는거 하나만으로 결국 더 잘나감. 영미권대학vs비영미권대학이 세계에서 차이가 엄청큼 슬픔사실이지만. 물론 제대로 키웠을때 얘기

음…대학을 바라보고 그럴 수 있겠군

한국은 재취업시장이 사실상 없잖아회사다니다 40넘어서 쫓겨나고 하청가면 그나마 다행이고, 음식집 차리는게 국룰인데그럴바엔 차라리 외국 넘어가는거지자식교육도 있고... 미래문제도 있고....

캐나다가 이직시장이 더 활발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캐나다에서 커리을 쌓다가 이직하는 경우고...한국에서 쌓은 커리어 + LMIA 할 동안의 사실상 공백기간으로 재취업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은데.자식교육에 관해서는 위 답글에 달았고, 미래문제는 너무 추상적이고 개인이 예측하기 어려운데 그걸 기반으로 이민하는 건 좀 무리 아닌가?

뭐 딱 하나의 이유로 가는사람은 없겠지가는김에 겸사겸사 다른 이유도 붙이는거고자식교육이라 했는데, 강남대치동애들처럼 똑똑하게가 아니라 건강하게 키운다는 생각임 나는글구 미래문제는 한국 망해가는 징조보인 17년부터 증가한 국내->외국 이민자수 통계보면 이해될거같음더 얘기하면 정치적인 얘기로 넘어가는데 걍 답이 없음

아 그러면 캐나다에서의 교육 문화를 알고, 또 그게 한국에서의 교육문화보다 나은 면이 있어보여서? 그렇군.미래문제는 ㅋㅋㅋㅋ 세계의 석학들이 머리 맞대고 예측해도 빗나가는게 현실인데 내 생각엔 좀 무리같았어

교육문화가 어디까지 포함하는지 서로 이해하고있는게 다른거같은데, 난 생활까지 포함한거임코로나 끝나고 중국공장 가동되면 미세먼지 미친듯이 나올텐데 그거 마시게하느니....그 외 다른것도 겸사겸사....미래문제는 지난 5년+이번 대선보고 느낀건데, 최소 5년 늦어도 10년뒤에 남베트남 꼴 나기 시작할거같음 ㅋㅋ

암튼 난 돈이 더 잘벌려서 캐나다 옴 ㅋ다른 이유는 딱히 없

본인 직종이 캐나다에서의 대우가 더 좋으면 그럴 수 있지

글치

lmia 한다고 커리어 공백이라고 단정하는거도 좀 애매한 생각인거 같은데, lmia 하면서도 본인 커리어 관련있는 쪽으로 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 그렇지 그 부분은 내가 넘겨짚은게 있지

내말이. Lmia해가면서 여기 올 이유가 전혀없음.여기 사장들 수준이 어느정도인줄 앎?쌍팔년도 군대 고참보다 더한 쌍도라도 할배들이 드글드글하다. 언어폭력은 패시브고 영주권 미끼로 돈도 많이뜯어간다.절대 오지마라.

LMIA 이후에 계획이 있나보지

조선 망하는중이니 능지순으로 탈출하는거 아니겠노

나는 현지잡 얻을 자신이 있고, 나에겐 한국보다 캐나다 삶이 좋아서? 근데 정말 보기에 아닌 사람들도 있는 거 같아.이건 뭐...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