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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튜브에서의 한복 선동 시즌2 영상은 중국 선동 방식의 교과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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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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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기원론 및 고조된 한국인들의 반응을 왜곡, 확대 시켜서 마치 한국인들이 억지 부린다는 식으로 선동하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점

2. 사건의 인과관계를 교묘히 숨기고 맥락을 무시한 채 사건의 단편들을 교묘히 짜깁기해서 본인들의 문화침탈 사실에 대해선 그런적 없던 척하며 단순히 한국인들의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일인것 마냥 몰아가는 점

3. 민족이 연속적으로 거쳐온 역사를 지들 입맛에 맞는 시기만 댕그러니 때어놓고는 그 시기 전, 후에는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마냥 얘기하는 점

4. 한족우월주의에 눈이 멀어 타문화의 영향을 무시하고 단순히 아류 취급하거나 문화의 독자적 발생을 절대 안 받아들이는 점,

5. 공통분모가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선 그저 과거에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문화의 전파 경로에 대한 어떠한 사실이나 합리적 논증 따윈 없이 현재 비슷해보이는 모든 문화가 본인들로부터 기원했다고 우기는 점

그럼 대응은 어떻게 해야하나

1. 어떤 내용이던 무조건 서두에서는 중국의 문화침탈 시도를 명확히 밝히고 사건의 인과관계를 확고히 해야한다.

2. 고려, 조선 이렇게 시대를 단편적으로 설명하지 말고 간략하게라도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민족의 복식사에 대한 특징과 흐름을 설명하고 중국의 복식 흐름과 비교해서 관복 같은 일부는 영향을 받았으나 한복의 큰 틀은 지속적으로 독자적이게 변화, 발전해 왔음을 밝혀야 한다.

2.1 근대화 때 입었던 만주족 유래의 복식은 ‘한족’의 것이 아니라며 부정하면서, 그 앞의 모든 복식은 시대 구분 없이 몽땅 ‘한푸’라고 정의하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허상의 개념인지 알려줘야 한다. 자칭 ‘한푸’라는게 여러 민족, 여러 국가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변형되어 왔고 ‘한족’에 의해서만 자체적으로 만들어지고 바뀐게 아님을 밝혀야한다.

3. 최근 가속되는 한족 우월주의로 인해 타 국가와 민족의 문화를 무시하고 갈취하며 위구르, 티베트인들을 억합하는 행위를 근거로 점점 심해지는 중국의 중화사상과 한족중심주의가 주변국과 민족들에게 얼마나 큰 재앙인지를 알려야 한다.

4. 혐한론자들에 의해 확대, 왜곡되어 퍼진 한국기원론에 대해 반박하고 반대로 민간을 넘어 중국 정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기원론과 문화침탈에 대해서 명확한 출처와 증거를 들이밀어 밝혀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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