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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년 미국 추월해 세계 1위 경제대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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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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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30년 미국 추월해 세계 1위 경제대국 된다"
[앵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어려움에 처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중국이 2030년이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차대운 상하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홍콩상하이은행, HSBC가 중국이 2030년 미국을 제치고 GDP 기준 세계 1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SBC는 세계 75개국 경제 전망을 분석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독보적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중국 GDP는 작년 14조1천억 달러에서 2030년이면 26조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GDP는 같은 기간 20조4천억 달러에서 25조2천억 달러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3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8천억 달러, 약 890조원 차이로 제치고 세계 경제 1위국으로 올라선다는 겁니다.
이번 예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배치됩니다. 그는 "중국이 단기간에 미국을 따라잡을 궤도에 있지 않다"고 최근 말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지난 7월, 중국이 2030년 세계에서 GDP가 가장 큰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현재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치열한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시정을 요구하며 공세를 펴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이를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한 패권 다툼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앵커]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어려움에 처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중국이 2030년이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차대운 상하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홍콩상하이은행, HSBC가 중국이 2030년 미국을 제치고 GDP 기준 세계 1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SBC는 세계 75개국 경제 전망을 분석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독보적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중국 GDP는 작년 14조1천억 달러에서 2030년이면 26조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GDP는 같은 기간 20조4천억 달러에서 25조2천억 달러로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30년이면 중국이 미국을 8천억 달러, 약 890조원 차이로 제치고 세계 경제 1위국으로 올라선다는 겁니다.
이번 예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 배치됩니다. 그는 "중국이 단기간에 미국을 따라잡을 궤도에 있지 않다"고 최근 말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지난 7월, 중국이 2030년 세계에서 GDP가 가장 큰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현재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치열한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시정을 요구하며 공세를 펴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이를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한 패권 다툼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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