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난생처음 프랑스 방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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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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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말하는건 빠른데 그 외 모든것들이 느림, 공항에서 짐 찾는데 1시간나 걸릴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심지어 패스트푸드점도 늦게나오는거에서 1차충격

가끔보면 쿨한건지 아님 무심한건지 모르는 사람들
버스타야되는데 표를 안사와서 어눌한 프랑스어로 물어보니깐 괜찮다고 그냥 타라던 버스기사

시위에 진심인 프랑스인들
단체로 분조장 걸린건지 공항에서 대기탈때 잠깐 자리비웠다 오니 그새 유리창 하나 깨먹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면 얘네치곤 살살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항공사 프랑스인 직원들 태도가 좆같아서 마지막엔 기분 존나 않좋게 귀국하긴 함. 나도 모르지만 니가 알아서 찾아봐라 라는 식. 더 나아가 뒤에 줄이 있던 말던 우선 자기들끼리 수다떨건 다 떨더라

여튼 프랑스 사는 게이들 대단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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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마약에도 진심인 애들

쥐님의 댓글

  • 작성일
얘들 책임감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지 하고싶은대로 분탕치는것만 좋아한다고 기본 전제를 깔고 살아가면 금방 익숙해짐. 우리 집앞에 버스정류장 유리로 되어있었는데 자꾸 이유없이 박살내서 위치를 바꿔버리고 그냥 쇠기둥 하나 세워놨음ㅋㅋㅋ 그랬더니 이번엔 옆에 있는 시간마다 자동으로 포스터 바뀌는 유리 전광판을 도로 경계 쇠기둥을 뽑아서 때려부숴놓았더라?

쥐님의 댓글

  • 작성일
얼마전에 시청 앞에 지나가는데 앞서 말한 쇠기둥 뽑아다가 동상 손에다 쥐어놨음. 아마 프랑스식 유머인듯. 시벌 그거 다 세금으로 박은거잖어? 고치려면 또 세금 들잖아? 프랑스인들도 지들 문제를 잘 알고 있는데 굳이 안고치거나 남탓함. 이런 곳이라서 우리도 여차하면 프랑스인처럼 막나가야 한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그 전까지는 최대한 예의있게 행동하려는 버릇 들이면 주위에서 좋게 평가해줘가지고 나름 살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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