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잘사는 너무 정치적올바름을 지향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나랑 안맞는분들이 많았는데 디씨에 프랑스겔이 있는거보고

그냥 여기로 터전을 옮겼다

우선 나는 지금 프랑스에 배우자비자로 들어와 살고있다

내인생썰을 풀어보자면 서울에서태어나 아버지는 서울메트로다니던 평범한 중산층이었다 근데 아버지가 록히드마틴으로 이직함

그래서 중2때 미국으로 이민갔는데 그때까지 영어 ABCD한마디도 못했음 그래서 미국에서도 맨날 쌈박질이나하고

숙제있으면 렛미씨 스킬로 배껴서 넘어가고 어찌어찌살다가

졸업하고 시민권따려고 미군으로입대함 주독미군으로 복무할때

독일에서 일하던 지금와이프(프랑스인)만남 그래서 결혼까지했는데

미군연봉은 병은진짜 뒤지지않을많큼만 나온다 존나게 힘들었고 지금까지도 고난의행군을 버텨준 와이프에게 고마움

전역후 GI빌로 조지아텍  기계공학 전공하고 석유회사에서 십오만불넘게 땡기면서 살았는데

내가 텍사스에 덴튼이라고 좀 우범지역에 살았는데

무장강도 당하고 마누라가 트라우마가 생겨서 자기나라로 가자고해서 프랑스로옴

그래도 조지아텍 나오고 글로벌기업 경력도있어서 취직은 어렵지않았고

프랑스에서 집도사고 좋은차도샀다 근데 프랑스에서 살다보니 내가 환장하겠다

우선 국가에서 관여하는게 너무많아 ㅅㅂ 나는 성향이 자유주의라서 개인이 뭘하든 책임은 개인이 알아서지고 국가는 신경안쓰는걸 좋아하는데

프랑스는 A부터Z까지 씨발 무슨 공산주의네? 나는 요즘 향수병이 왔는지 딸내미 크레쉬 떨구러가다가 갑자기 눈물나오고 그럼

나는 프랑스가 너무 극단적으로 안맞음 ㅠㅠ 그렇다고 미국이나 한국 갈수도 없고 너무 하루하루가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