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 나라가 선진국인지를 넘어서 어떻게 사회가 유지되는건지 궁금함 

어디서 씹다 뱉은 개껌이나 떨어진 슬리퍼같은 폐품들 모아다 이어붙여서 자동차 모양을 만들어놓았더니 우습게도 그게 작동을 하고, 심지어 다른 차들보다 꽤 잘나가는걸 보는 기분임 

사회적 양극화를 막기 위해 그랑제꼴을 폐쇄한다는 마크롱한테 항상 찬성한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도 그런 교육받고 훈련받은 엘리트들 때문에 무책임, 무능, 비효율을 표어로 삼고 있는 이 븅신같은 나라가 그나마 유지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