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펠리에 해안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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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Ra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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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으면서 자전거 왕복 38km 갔다옴.


가는길에 큰 호수같은게 있는데 거기 플라멩고가 엄청 많이 있는걸 설마 저게 진짜 플라멩고인가 싶어서


옆에서 나물캐는 할머니한테 저거 플라멩고인가요? 했더니 플라멩고 맞다고 자네는 플라멩고를 처음보는가? 라네


바닷가 도착했을땐 해무가 심해서 옷도 다 젖었고 날씨도 안좋고 멍하니 바닷가 구경하다 산탄총 탄피 떠내려온것도 보고


도대체 바닷가에 산탄총 탄피는 왜 있는건데...


다음주쯤에 날씨 좋아지면 다시 가야겠다. 지중해 처음 봐서 기분 되게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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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Putain님의 댓글

  • Putain
  • 작성일
근데 프랑스 노인들도 나물 캐냐? 한번도 못봤는데

LeRat님의 댓글

  • LeRat
  • 작성일
나도 되게 신기하게 생각함. 한손에 풀 잔뜩 들어있는 봉지랑 과도 들고있는 너무 완벽한 나물캐는 할머니 패션이어서 한번에 알아보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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