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뭔 겨우 코로나가지고 귀국까지 하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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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Ra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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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애들이야 뭐 차타고 금방이니 온라인 수업 끝날때까진 자기 집 갔다 오는건 이해라도 하는데


지구 반대편 일본 친구들이나 콜롬비아 이런데서 온 애들도 막 서둘러서 귀국하고 그러고있음


급하게 돌아가다보니 식재료나 그런걸 처리를 할 수 없잖아? 그래서 평소 이래저래 도와주던 나한테 죄다 짬치고 가는데


덕분에 2주째 장을 안보고있음. 오늘도 뭔 스페인어로 쓰여진 이상한 고기같은거 조리해서 먹었는데 맛있네..대체 뭐였을까


일본친구가 쌀 10kg을 떠넘기고 가서 밥솥은 없고 냄비에다 밥해서 1년만에 밥이나 먹어보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여기 온 이후로 서양 식단으로 맞춰버리니 반찬을 만들려고 해도 조미료도 재료도 없어서 뭘 만들어야할지 모르겠음. 중국애가 주고 간 굴소스 가지고 볶음밥이나 만들어야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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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Putain님의 댓글

  • Putain
  • 작성일
ㅇㅇ 맞음 굳이 가야하나?나 였으면 안갔을듯 이번 confinement 은 저번처럼 빡세게 안하는거 같던데 

왕감자님의 댓글

  • 왕감자
  • 작성일
안그래도 즈그나라 그리운거 코로나로 잘됬다하며 가는거지 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콜롬비아 실상은 프랑스보다 딱히 나은 상황도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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