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쌀 은근히 맛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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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살땐 외국음식 먹는 주의라 집에 밥솥도 없고 밥 먹을 일이라곤 가끔 여자친구나 교수님한테 한식이나 일식 해줄때나 좀 하다보니 집에 쌀이 없단말야
그러다 이제 쌀 필요해지면 자포니카를 구하는게 귀찮단말이지. 마트가면 스시쌀이라고 있긴 한데 비싸기도 하고, 아시아마트 가면 팔긴 하는데 거기가서 쌀 10kg짜리 비싼 돈 주고 사서 어깨에 짊어지고 집까지 오느니 안먹고말지
그래서 왜 그 마트 가면 바스마티라고 봉지에 든거 팔잖아. 그게 싸고 양도 많길래 대충 그거 사다가 처박아놓고 가끔 쓰는데, 이게 처음엔 뭔 녹말 씹는 맛이더니 적응되니까 꽤 먹을만함. 사우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바스마티가 우리로 치면 고시히카리처럼 꽤 이름있는 품종이래
중요한게 이거 밥 만들때 물을 많이 넣어야함. 자포니카의 한 두세배쯤 넣으면 되더라
내가 이거랑 불고기 조합으로 채식주의자를 전향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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