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끝나고 한국 한번 갈 일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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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ra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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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친구가 스케이트보드 선수였는데 몇 년 전에 사고를 당해서 디스크가 박살남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이거 못고친다고 수술 제대로 못하고 대충 어떻게 걸을수만 있게 만들고 닫은다음 진통제 달고 살거든
근데 솔직히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프랑스 의사새끼들 실력이 의심된단말야
분명 같은 증세로 한국 병원 가면 "어 이거 아주 허리를 조져놓으셨네 뭔짓을 하신거예요? 조심하시지 평생 고생하는데 이거... 수술 가능합니다"이럴거 뻔하다고
그래서 한국 의료관광 관련으로 제안해봤음. 한국이라면 나도 있고, 같이 가서 내가 통역도 가능하고 서울에 집 있으니까 거기서 숙박도 되고
그랬더니 되게 긍정적이더라. 난 그냥 희망 좀 주려고 툭 던져본건데
요즘 항공권도 싸니까 말이지. 오랜만에 가서 순대국도 먹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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