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의 운명을 가장 크게 좌우한게 임진왜란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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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그냥 붕괴되었어야 했다. 물론 죄짓고 도망친 범죄자들이 시간 속에서 카르마를 받아야만 했기에 그 모든것들이 필수불가결이었지만 임계점이 다 찼을때 조선은 붕괴되었어야 했다
인간의 인종을 위 짤같은 그라데이션으로 보자면 초기 조선인들은 그래도 저 안에 있었다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켰을때 만약 점령되었다면 반도인들의 밈플렉스는 완전히 붕괴되었을것이며 새롭게 새출발 할 수 있었을것이다
이전에는 죄짓고 도망친 범죄자들이었지만 그래도 결산은 다 했으니 일본의 한 지역으로 더 좋게 새출발이 가능했을수도 있었을것이다
그런데 귀신이라도 씌였는지.. 여태껏 놀고먹었던 중국의 황제가 갑자기 필사적으로 열성을 다해 조선을 도와주며 자신의 개인자산으로 조선인들을 구제해주기까지 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초선 최악의 기근으로 알려진 경신대기근보다 더 최악이었던 계갑대기근이 임진왜란이 일어난지 1년 후에 일어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크거나 자잘한, 이상할 정도의 운들이 묘하게 작용하다보니 결국 자연질서를 정면으로 거스르게 되어 조선은 생존당해버렸다
그 결과 300년이나 더 좀비처럼 죽지도 못하고 생존당하며 부민고소 금지, 일천즉천 노비제의 모순투성이 조선 속에서 말도 안되는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되어 유전자에 노비 트라우마가 심겨져버렸다
현대 한국인은 미개하다는걸 넘어서 인류의 그라데이션 바깥에 있는 이상한 존재라 생각한다. 만약 일본인들 통치아래 약 300년간 에도시대를 같이 겪고 100년간 일본인들과 함께 근현대시대를 겪었다면 지금의 한국인은 없었을것이다
한국인들이 민족주의 우생학에 환장하는것도, 서열에 집착하는것도, 온갖 이상한 특징들도, 겁약하고 클론스러운것들도, 뭔가가 거세된것도, 공허한것도 전부 500년간 유전자에 축적된 노비 트라우마 때문이라 확신한다
현대 한국인들의 안좋은 특징들의 발생기전들은 전부 조선시대로 이어져있다. 마치 거울처럼 조선시대를 비추고 있는것이다
첫째는 임진왜란이고 두번째는 청일전쟁이라 생각한다
첫째는 중국이, 두번째는 일본이 도와주지 말았어야 했다
그냥 중화 질서 안에 있거나 러시아에 먹혀서 자연스레 소멸되었어야 했다. 소멸되지 않았더라도 이정도로 번영하고 많은것들을 가지게 되지는 않았을것이다
자연질서를 거스르는 외부 작용에 의해 강제로 생존당하고 강제로 구출당하며 모순들이 쌓이다보니 모순의 에센스가 완성된것이 바로 현대 한국인이다
새출발 하고 잘 살수 있었는데 중국에 의해 가로막혀 좀비가 되어버렸는데, 이제 죽을수 있을 때에는 일본에 의해 생존당해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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