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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초 대만 대단히 잘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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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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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가소년살인사건이란 대만 영화를 봤는데..
배경은 마오쩌둥 공산주의 피해서 대만으로 도망 온 중국인들이 정착하고 그들이 낳은 자식들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인데.
59~60년이 시기인데 일본식 목조주택 입식형으로 개량한 넓고 쾌적한 집에서 살고
중학생들 신발 다 컬러풀한 운동화이고 학교엔 자전거 주차장이랑 강당에 농구장까지 구비돼있네.
문화활동도 밴드나 당구 치고 놀고.. 시장도 밤에는 형형색색 조명으로 빛나고..
지금도 대만은 잘 사는 국가지만.. 저 당시 남미 국가들도 사진 보면 풍족해 보이던데..
애초에 이게 이 시기 현대 국가라면 평균적인 경제생활이었던 건가..
한국은 검정고무신 같은 거 보면.. 애들 다 고무신 신고 학교에서 빵 배급해주던 시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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