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당신의 고용을 보장하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日本입니까? 서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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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成 18년, 도요타의 奧田碩님께서 이런 발언을 하셨습니다.
“日本식 경영에 대해 새롭고도 더욱 자신감 있게 평가해도 된다!”
日本식 경영이란 단적으로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을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종업원을 해고함으로써 수익 구조를 개선시켜서는 안된다는 의미인데요, 이것은 松下幸之助 이래 일관되게 日本기업 저변에 흐르는 정신이고 문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미 에도시대에 상도(商道)를 구축한 石田梅岩이 그 원형이고요. 그래서 松下는 “사장과 종업원 그리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장사.”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달리 말해 이윤 확대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본을 가지지 못한 서민대중이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고용 안정과 연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就活을 하시는 분들 다수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것도 일단 고용 안정을 공직이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치기 국뽕들이 제 아무리 삼성을 향해 열광한다 하더라도, 정작 그들이 삼성에 취업해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하면, 현재 영업 이익이 세계 톱을 달린다는 삼성의 고용 인원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9만 3천입니다. 삼성보다 영업이익이 적은 파나소닉은 23만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과연 무엇일까요?
기업문화가 수직 운운하며 유럽 선진 떠드는 분들…… 이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 중에서 종업원의 고용을 가장 우선시하며 고군분투하는 회사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이 과연 어디이겠습니까?
해외 취업의 현장에서 반일교육을 받은 한국의 젊은이들 중 현재 5만여 명에 가까운 분들이 日本企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마다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반일이 사회에 횡행하는데도 놀라운 수치입니다. 그리고 만족도를 피력하는 숫자가 자그마치 57%를 넘습니다. 흔히 말하는 상명 하복 따위의 수직문화에 취업자의 심신이 착취당하고 휘청거린다면 절대로 나올 수 있는 수치가 아닙니다!
작년 하반기에 부산에서 열린 <일본취업박람회>에 나온 한 회사의 종업원 대우는 이러했습니다.
종업원 숫자가 70여 명에 자본금도 4천만엔에 불과한 작은 회사입니다. 물론 비상장입니다. 그런데도 연봉은 3천 5백만엔부터 시작되고,제수당은 어학 및 기술자격수당, 잔업수당, 통근수당 및 주택수당이 있습니다. 주 5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근무시간입니다.(휴식 60분) 물론 연말연시 휴가, 경조사 휴가, 연차 휴가가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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