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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일본은 허블 망원경 같은거 못 만들음?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9.08 12:16

147 조회
8 댓글

니콘 캐논 올림푸스 시그마 소니 같은 대단한 렌즈 ? 카메라 회사들이 즐비한데..

정부 주도로 저 일본기업들 연합해서..

일본 독자적으로 허블망원경처럼...그런 천문우주 프로젝트 진행 못하나?

뭔가 일본기업들이 정말 각잡고 힘합쳐서 만들면..

정말 엄청난게 나올꺼 같은데..

수익성이니 사업성이니 뭐니 그런거 도외시하고 (원래 우주관련이 그렇지만)

정말 과감하게 한번 추진해봤으면 좋겠다...

카메라 렌즈와....저런 천문 렌즈는...차원이 다른건가...?

댓글 8개

VivalaJapon
작성일 2021.09.08 13:43

수익성과 사업성을 왜 도외시함? 그 나사조차도 비용분담하려고 유럽과 공동개발한게 허블 망원경인데.

ㅇㅇ
작성일 2021.09.08 13:55

"우주산업"

ㅇㅇ
작성일 2021.09.08 13:58

비용분담은 수익성을 늘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지만...비용분담 자체가 수익성 사업성을 고려했다고 판단할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건 아님.

VivalaJapon
작성일 2021.09.08 14:06

뭐래.. 코스트가 수익성 및 사업적 타당성 분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자 지표인데. 애초에 국방산업이나 우주산업같은 산업에서 국가간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주 원인이 시장규모가 ㅈ만하여 독자개발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임. 그리고 설마 나사가 우주산업과 무관한 단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ㅇㅇ
작성일 2021.09.08 14:19

"우주산업같은 산업에서 국가간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주 원인이 시장규모가 ㅈ만하여 독자개발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임" 너 스스로 말하고 있네...너는 주원인이 시장규모가 작아서 라고 말하고 있는데..시장규모가 작은건 결과이지 원인이 아님. 시장규모가 작은 이유는 우주산업이 (현시점에서) 수익성과 사업성이 떨어져서 인거고..

ㅇㅇ
작성일 2021.09.08 14:20

그렇기에 여전히 우주산업은 ...사업성과 수익성을 어느정도 도외시할수있는 국가주도인거고...물론 기술장벽도 한몫하지만

ㅇㅇ
작성일 2021.09.08 14:24

나라 위신이랄지..로망이랄지...먼 미래를 위한 투자랄지..순수한 과학적 호기심이랄지...이런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우주산업은 당연히 사업성 수익성은 도외시되는 부분이 크지..왜 이런 기본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다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VivalaJapon
작성일 2021.09.08 14:38

만약 우주산업에 돈을 갖다붓는다면 그만큼 인류의 우주개발 시점도 앞당겨지고 우주산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공공복리가 증진될 확률이나 개연성은 존재할 수 있겠지. 그런데 그렇지 않거나 혹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로부터 (이렇다할)사회적 효용을 얻지 못할 확률도 엄연히 존재하고, 더 중요한건 거기에 투자할 돈을 다른데 투자하면 더 많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점이지. 당장 너도 돈 굴릴때 더 투자효용이 높아 보이는 쪽에 돈을 찌르는거처럼 국가도 비용과 편익을 계산하여 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낮은 우주분야에 돈을 적게 투자하는 것일 뿐(이건 미국이라고 해서 다를 거 없음), 국가 운영을 로망이니 호기심이니 하는 실체없는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게 더 바보같은 행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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