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런 시대가 낭만있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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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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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라던지
오다 노부나가의 야망이라던지
삼국지라던지 현대 대중문화에서 그런게 굉장히 인기있는데
인간 본연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때문이 아닐까? 인류사는 거의 전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고
산업화된 전쟁과 다르게 저 시대 전쟁은 기계가 아닌 인간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인간 본연의 호전성(나쁜 뜻으로 말하는게 아님)이 살아있었던 시대를 본능적으로 그리워하는거지
2022년 평범한 삶이라고 해봐야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 4년 -> 신입사원 60까지 월급쟁이 -> 결혼하고 애낳고 키우고 이 코스인데
내 의지와는 관계없는 지식 주입을 16년씩 당하고 20대에 취업해서 정년퇴직하기전까지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임
결국 이렇게 일해서 번 돈으로 공산품만을 소비하는 인생은 재미가 없을수밖에 없음. 그 과정에서 여러 기이한 정신질환(거식증, 우울증)이 생겨나는 것이고
인간의 삶은 옛날에 비하면 확실히 길어졌지만 동시에 무의미하고 공허해진거지
차라리 저렇게 갑옷입고 전장뛰던 시절의 인류가 더 행복하지 않았나싶다
적어도 매일이 스펙타클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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