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본은 삼국지를 왜 그렇게 필요이상으로 띄워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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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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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측에서는 한나라의 정통성을 위해서 촉나라를 주인공으로 한 나관중의 삼국지가 나온거지만
일본의 입장에서는 무엇인가?
혹시 한자 때문일까 ? 한자를 만들고 그것으로 동아시아 커넥션을 만든게 한나라의 존재 덕분이니 일본도 그것을 각색하고 미화해서 대중에 여러매체로 퍼뜨린걸까?
그러고보니 요즘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삼국지 열풍이 잠잠한 편이구나
진짜 내 소싯적만 해도 삼국지열풍이 대단했는데...게임,만화 같은걸로도 잔뜩 나오고
삼국지 소설을 안본 놈은 이상한 놈이라고 질타당할 정도였는데 ㅋㅋ
한자에 대한 고마움의 경의 때문에 한나라의 정통성을 계승하자고 세운 촉나라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가 일본에게도 와닿았다는건가 ?
아니면 당시의 한국아이들처럼 그냥 아무생각없이 삼국지가 인기니 나도 봐야지 이딴식이었을까 ?
90년대라면 홍콩영화의 인기도 맞물린 시절이라 그런 매체도 편승해서 통한거 뿐일까 ? 아니면 일본좌파들의 잔재 때문인가 ?
솔직히 내 개인적으로도 그런 의미로서 한자에 대한 고마움과 당시 고대중국의 우수함을 젊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면 나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런데 요즘 어린 한국인들은 매체에 삼국지가 나오면 이런말을 하더라 w
' 요즘 중국이 동북공정하며 한국 괴롭히고 있는데 무슨 무슨 어떤 사람 중뽕임 ? ' <-- 이런말로 연륜있는 사람들이 삼국지에 대해 말하거나 그런 게시물을 올리면 중뽕이냐고 조롱을 하더라 ㅋㅋ
물론 일본이 중국을 좋아하고 있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아무생각없는 곤충같은 한국인보다는 적어도 의식이 뚜렷하고 무차별적인 중국비하는 없다는 사실.
최근에 중국축구가 너무 못했었는데.... 야후재팬의 글들을 보니까 한국인이랑 말하는게 너무나 달라서 놀람 ㅋㅋ
한국인이라면 그저 무조건 ' ㅋㅋ 짱깨가 열등하니까 축구가 안되지. 한국인은 우수해서 축구 잘하는데 이런다거나
그저 중국을 비하하고 매도하는 말 밖에 안할텐데
일본애들은 중국은 언젠가는 무엇무엇을 하면 강해질거다. 공산주의만 아니라면 일본보다 훨씬 강해진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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