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취가 말한 한국인이 들러붙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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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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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친한 척을 하는 건, 대상에 대한 호감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대상을 자신의 가시권 안에 넣어두어 항상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함임.
그 이유에는 한국인 자신이 선망하는 부분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거기엔 돈, 외모, 애인, 공부실력 등이 있다.
상대방의 좋은 것을 빼앗고 파괴하기 위해서 친한 척을 하고, 집에도 오려고 하고 그러는 것임.
촉이 빠른 인간은 딱 눈치채고 불편함을 느끼는데, 여기서 또 한국인은 우격다짐으로
“우리 친하자나~” 이러면서 계속 밀고 들어오려는 속성이 있다.
예를 들어서 별 관심없던 김취에게 굉장히 아름다운 약혼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자를 빼앗기 위해 김취와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수년간 작업을 하면서 김취의 약혼녀에게 한발씩 다가가는 것임.
그러니깐 목적은 김취의 약혼녀이지, 김취가 아니라는 소리.
“김취야 우리 제주도 놀러 가자~”
“김취야 내가 이사하는 거 도와줄게~”
“김취야 우리 커플동반해서 술 마시자~”
“김취야 내가 너 생각해서 반찬도 가져왔어~”
통수를 맞는 순간, 그동안의 우정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김취만 네토라레 당한 폐인 되는 것임.
이게 한국인이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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