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부하는 곳 에서 있었던 일.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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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구아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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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교재에 써있는 수십개 항목들 중 틀린것들 찾아 보라 함.
어떤 학생이 몇개가 틀렸는지 알려달라 했더니
선생님이 "그걸 말하면 정답이 되어버린다"
라고 말함.
시간 지나고서
선생님이 학생들한테 몇개가 틀린거 같냐고
맨앞줄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순서대로 말 하게 햇음.
난 첫줄의 왼쪽에 앉아 있었고,
내 앞에 대답한 몇명이 몇개 몇개 이런식으로 대답.
선생님이 다 틀렸다고 말함.
내 차례 와서 난 "전부 다" 라고 대답함.
왜냐면 선생님이 "그걸 말하면 정답이 되어버린다"
라고 했으니 0개 혹은 전부 인데
보니 0개는 아닌거 같아서 전부 라 추측한 거.
이 일 있고나서 선생님 두 분이 나한테 머리 좋다는 식으로 말 함.
(선생님이 두 분인데 아마 다른 선생님이 몇개인지 말하면 정답이 되어버린다 라고 한것에서
전부라고 추론한거라고 얘기 했거나 저 말 한 선생님 스스로 이걸 눈치챘거나 둘 중 하나이겠지)
근데 난 저거 알아채는거 어려운거 아니라 보는데
내 앞에 대답했던 몇명은 왜 몰랐는지 좀 의아함.
내 앞에 대답했던 몇명 중엔 몇개 틀렸냐고 물어봤던 사람도 있었던거 같음.
ㅇㅇ님의 댓글
텐구아레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