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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일본 최고 음악프로그램인 뮤직스테이션 이라는 프로그램에

킴취 작성
작성일 2018.11.04 13:02

286 조회
10 댓글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네

그것도 특별 대우로 2곡 부르게하고 (대부분 한곡에 그것도 풀로 못하는게 보통)

일본인들은 패전으로 인하여..중요한 그 무언가를 잃어버린게 아닐까..

댓글 10개

gene
작성일 2018.11.04 13:13

뮤직스테이션이나 홍백이나 그들만의 리그 느낌. 큰 권위를 부여하거나 거기 출연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거 자체가 뭔가 웃김. 본인들 입장에서는 영광일지 모르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어중이떠중이 다 거르고 진국만 나온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킴취
작성일 2018.11.04 13:17

예전하고는 권위가 많이 달라졌지. 근데 그 권위가 크게 떨어진게 한국이랑 엮이면서부터...아니 사실 그 이전에도 뭐..쟈니즈나 에이백스 등등 ..신인이라도 대형기획사에서 푸쉬 강하게 들어가면 나오긴 했지만.. 지금 수준정도까지 개털되지는 않았음. 이건 마치 미슐랭에 한국이 끼면서부터 미슐랭의 권위와 가치가 낮아지고 .. 노벨상에 한국이 나중에 끼게 된다면 ..노벨상 가치가 낮아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

gene
작성일 2018.11.04 13:48

글쎄 센징탓을 하기에는 뮤직스테 나오는 한국그룹이 다른 뮤직스테 출연하는 일본아티스트들보다 객관적으로 레벨이 낮냐 하면 꼭 그런것도 아니고.. 어제 보니까 일본내 콘서트 관객동원력 동방신기가 1위던데. 문제를 찾는다면 일본인들한테서 찾아야하지 않아 싶음

킴취
작성일 2018.11.04 14:21

그건 예전부터 내가 여기 갤에서 몇번이나 제이팝 망했네..그립네...노래를 불렀었지.. 한국 딴따라가 들어갈 틈이 생긴것부터가 그걸 방증하는거긴 함.. 엠스테 자체는 확실히 권위있는 프로그램인 건 맞았다고 생각함. 물론 어디까지나 일본방송이니까 그들만의 리그라는 소리도 맞지만.. 비록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더라도... 그 리그안에서 권위라는 건 있다고 생각함.

gene
작성일 2018.11.04 14:38

그들만의 리그라고 한것은 권위라는게 스스로 부여하는것이 아니라 대중들도 인정해야 세워지는것인데, 대중들은 수준이 낮아진 것을 인지하는데 자기들끼리 권위를 세우고 있는 모습을 빗댄것임. 킴취 의견에 전체적으로 동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