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쇼와 시대 일본의 공룡 관련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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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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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오늘 하워드 혹스 감독의 Bringing Up Baby (국내명 베이비 길들이기)
란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1938년에 개봉된 영화인데 극 중 주인공들의 직업은 고생물학자로
무려 공룡 뼈 전시관을 시작으로 영화가 전개되었다.
이에 동시대 일본의 공룡에 대한 지식은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아래와 같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먼저 다이쇼 시대 1924년 일본에선
아서 코난 도일의 공룡이 등장하는 잃어버린 세계의 번역본이 출판된다.
이 책은 학술책이 아닌 일종의 SF소설이다만
저 시기 이미 공룡을 주제로 한 공상과학 소설을 일본인들이 읽었다는 것은 흥미롭다.
「주간 아사히・쇼와 2년(1927) 4월 24일호」 에는
과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공룡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쇼와 5년(1930)의 아동서 「지구와 생물의 역사」 에서도
지구 생명의 탄생과 더불어 공룡을 다루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선 우주에 대한 설명도 수록되어있었다.
우주 탄생과, 공룡에 대한 지식이 일본에 도입 되었을 당시 기존 일본 학자들의 반응이나
관련 공교육이 시작됬을 때 일본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