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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한국인들을 보면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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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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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야되고, 저거 해야되고, 어떤 선택을 해야되고, 어떤 형식을 가져야되고, 이쪽 길로 가야되고 등등..
인생에 늘 퀘스트가 있어서 정신 산만하게 그 퀘스트대로 따라가는듯 보이고
오로지 효율성에 의해 정해진 틀 안에서만 의식을 일으켜가며 행동하는듯 보임 (의식 과잉적인 느낌)
또 자신으로부터 잔잔하게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설정된 외부 푯대에 따라 맞추는듯 보임
서경덕이나 롯본기 이런 사람들에게서 대표적으로 드러나지만 사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저럼
심지어 역갤 관련 유저들도 저럼
그래서 동물 몰이당하는듯이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혀있는듯 보이기도 함
막 뭔가에 쏠려서... 이거 해야되고, 저거 추구해야되고, 저거 설정해야되고... 그러다보니 여유가 하나도 없어보이고 오히려 구속된것같이 보임
정답이 늘 정해져있는 인생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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