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이 아니라고 日本就業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24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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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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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OB님이 올린 日本就業에 관한 글을 읽고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통합적사고님의 대학졸업자가 아니면 취업비자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답글에 “아 그래 한번 꿈 좀 꿔봤어”라는 그의 대꾸가 왠지 마음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지군의 오지랖이 넓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민망합니다만, 차제에 日本就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통합적사고님의 말씀이 현실을 그대로 지적한 것이라 사실 유지군도 지금 정부의 취업대책에는 비판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컨대 3+1 정책(한국대학3년 日本大學1년, 현지 취업기회 보장)도 일단은 대졸청년들을 상정하여 추진하는 정책이라 기본적으로 고졸 청년에 대한 배려는 무척 부족합니다. 거기에다 대졸자가 아니면 日本에서의 취업비자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상황이 녹록지가 않습니다. 한시바삐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지요.
의지가 강하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눈앞의 상황이 힘들다고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OB님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이제 겨우 24살입니다. 日本就業에의 의지가 확고하고 혹여 집에서 뒷받침이 가능하다면 어학연수를 통한 단기대학 진학도 괜찮을 듯싶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의 길도 찾아보시면 열리게 됩니다.(日本語는 정말이지 기본입니다.)
예컨대 일손이 굉장히 딸리는 <개호복지사> 쪽도 하나의 사례가 될 듯싶습니다. 즉 어학교를 다니면서 ‘초임자연수자격증’을 취득하고 실무자자격, 더 나아가 <개호복지사>를 취득하는 겁니다. 日本人의 평균수명이 세계 최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령층 개호 쪽은 굉장히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는데 관광 쪽도 마찬가지이지요.
당장 대학 졸업장이 없다고 포기하기에는 님의 청춘은 아직도 구만리입니다. 치밀히 앞으로의 일정을 계획하시고 무엇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그 ‘길’을 찾아내고, 집안 형편이 여의치 않다면 알바를 해서라도 자금을 축적하시면서 도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진지하게 앞날을 생각한다면 못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日本就業은 솔직히 그 접근성으로 미루어 볼 때 해외취업이라고 거창하게 생각할 것도 없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거리나 후쿠오카 가는 거리나 여기에 무슨 시간적 차이가 있겠습니까? 日本 현지취업은 유럽이나 아메리카와는 달리 한국에서의 모든 縁과도 단절되지 않는 지리적 이점도 큰 장점입니다. 거기에다 한국인들이 현지 적응하는 것도 만무방 같은 태도나 성격이 아니라면, 매사 타인을 배려해 주는 마음만 있다면 가장 쉽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여러 가지를 알아보시면서 깊이 고려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님의 앞날이 건승하기를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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