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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 보면 일본인들 제일 많이 하는 게 사과임.

실라 작성
작성일 2018.10.29 23:51

565 조회
6 댓글

고독한 미식가 보면 일본 식당서 주문하거나 종업원 부를 때 스미마셍이란 표현을 한다.

짱구나 아따맘마 마루코짱 등 일상 가족물 애니 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장면이

짱구 등의 엉뚱한 인물이 의도치 않은 무례나 실례를 범하면 다른 인물들이 대신 사과하고 해당 인물을 꾸짖는 장면임.

친구 집에 놀러 가면 조용히 무릎 꿇고 앉아있고, 제일 많이 하는 표현이 내 생각엔 스미마셍이다.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타인이 나를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행위 자체를 의미있고 감사하게 여기는 것 같다.

댓글 6개

ㅇㅇ
작성일 2018.10.30 00:27

스미마생이란게 sorry의 뜻만 있는 게 아니라 excuse me의 뜻도 있지 않냐 전철이나 좁은통로 지나갈때도 스미마셍하고 음식점에서 주문할 대도 스미마셍 이럴때는 실례합니다의 의미인듯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하게 쓰이는 표현같음

실라
작성일 2018.10.30 02:42

그건 아는데 excuse me는 당당한 느낌인데 스미마셍은 표정도 그렇고 약간 움츠러든 기세와 제스처가 떠올라 사과 성격이 더 강한 거 같음, 실례합니다 해당 일본어가 스미마셍 말고 없나

호이상
작성일 2018.10.30 06:25

그건 나라 정서차이고, 일본에밖에 없는 미덕인거다. 센숭이 킴취가 항상 화병발작하는 일본인의 수동적 자세또한, 일본인이 훌륭히 대처하고 자정역활이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여기 마이너갤러리나 근갤같은 무능력한 저학력 의식수준낮은 천견으로 세상에 잣대를 비추는 놈들이 일본구성원이었다면 일본은 G7, 경제대국, 대회자산세계1위, 과학력 세계2위 반열에 오르지 못했을 것. 2020년을 계기로 일본은 진정한 의미로 일변하니 우리같은 센숭인 각자 할 일 하며 기대하면 되는 것이다 ^0^ 빠요쿠 재특회마냥 안달내지말라 w

킴취
작성일 2018.10.30 12:43

센순징 왔능가....2020년을 계기로 일본은 진정한 의미로 일변한다고 하는데.. 왜 2020년이 계기고..무엇이 확 변한다는 건지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라.. 그냥 뭔가 밑도끝도 없이 그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비록 너의 말투는 좀 거칠고 전방위 싸움닭 같은 스타일이라 좀 그렇긴 하지만 ㅋㅋ 그래도 일본에 대해 너가 꽤 많이 아는 건 사실이고.. 진심으로 너의 생각은 뭔지 궁금하다. 추궁하는 게 아니라..

ㄱㄱ
작성일 2018.10.30 13:21

센순징은 필요악 같은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