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모든 사람에게 비협조적이고 공격적인 녀석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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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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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혼자 다니고.....
당시는 내가 애국국까 병신이라서 이 놈을 약간 머리가 이상한 애라던가 자폐증인줄 알았는데....
센트릭스가 깨진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 놈의 행동이 매우 옳다는 생각이 든다......
센트릭스를 깬 이후로는 도저히 한국인에게 애정을 줄 수가 없다.....
부모 밑에서 일하며 먹고 살고는 있지만.....
내 인생도 이젠 참 막막해졌다....
그렇다고 나중에 사업이 잘되서 탈조선 한다고 해도 다 늙은 나이에 다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하고 연애하고 사귀는 것도 좀 그렇고....
진짜 오늘따라 많이 우울하네....하아.....
아무도 사랑할 수 없다는 괴로움....그 고독이 이런건가....
애국국까 시절에는 친구가 많았지만 7급 공무원 실패하고 씹덕질 10년 동안 하면서 놀다가
그 친구들이랑 연락도 다 끊김. (먼저 그 쪽에서 마구 왔지만 내가 자존심 때문에 한동안 두절함. 애초에 당시 애국국까 시절이긴 해도 한국적으로 노는거 자체가 아주 어릴때부터 거부감이 강했음)
부모가업으로 함께 일하며 먹고살고 있하며 살고는 있긴 한데...
오늘 따라 좀 많이 우울하다....
한국인 외모도 싫고, 한국인이 노는 방식, 한국적인 문화 이런게 다 싫어서...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고 이렇게 늙어죽는건가....
물론, 사업이 잘되면 탈조선까지는 못하더라도 해외에서 대학다니며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생각이지만....
나랑 아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친구.....연인같은게 앞으로 생기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게 너무 괴롭다......
나이도 30대라서 운좋게 돈을 많이 벌어도 일본여자, 서양여자 앞에서는 솔까 자신감이 없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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